저에겐 일로일로는 마음의 고향같네요...ㅎㅎ
작성일 18-05-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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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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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름 일로일로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7월쯤에 마닐라간 김에 잠시 들려볼려 합니다...ㅎㅎ
길게 2번, 짧게 몇번 정도 방문했던 곳인데...
동남아 다른곳들도 다녀봤는데 일로일로는 굉장히 편했던 곳이네요.
길게 갔을땐 간간히 데이트하던 바바에도 2명정도 있었고, 짧게 갔을땐 조용히 ktv에서 조용히 놀곤 했었네요
굳이 국내선타고 갈필요까진 없는곳인데, 일종의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랄까...ㅎㅎ
얼마전까지 마닐라인근에 있다가 귀국했는데, 일로일로에 잠시 못가본게 아쉽네요,,
전 그냥 낮엔 맛사지좀 받고, 덕핑(필리핀볼링) 좀 치다가(아주가끔 아미고호텔 카지도에서 좀 놀고..)
6시쯤 되면 숙소로 돌아와 씻고, 샌드파이퍼나 돈윌리암스 룸에서 적당히 놀다가,,,,
클럽88같은 스트립바에서 맥주한잔먹고, 괜찬은애 있으면 앉혀서 이야기하다가 맘에 들면 룸잡아서 좀 놀곤합니다.
진짜 별건 없는데, 마닐라나 방콕 같은곳에선 못 느꼈던 편안함이 있어요....ㅎㅎ
남들이 볼땐 굳이 그거 할려고 일로일로 가냐고 할순 있지만, 밤문화라는게 개인의 취향아니겠습니까..ㅋㅋ
p.s 이번에 가면 예전에 알던 튜터 만나서 밥이나 먹어야 겠네요.
10여년전에 만났었는데, 같이 늙어가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