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온 마카오...마닐라나 갈껄 후회되네요...
작성일 16-01-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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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구가나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687회 댓글 47건본문
마카오 온지 2틀되었습니다.
이하 넉두리로 반말체로 쓰겠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여권을 보니 2015년에 마닐라 18번 왔다 갔다 했는데 소득이 전혀 없었다.
죄없는 부모님을 원망해야 하나...
닝기리 나름대로 마간다카페보구 열공했는데...투사님 아이 같은 친구 구경도 못했다...
15년 12월 31일날 가서 새해를 말라떼에서 맞이 했지만 역시나 혼자 호텔에서 뒹글뒹글 했다..
짜증나서 마카오 왔는데 여긴 도박말고는 할게 없다.(도박은 무쟈게 싫어해서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다..ㅋㅋ)
경비는 마닐라의 세배는 들어가는것 같다...
그냥 마닐라 가서 못먹는감 찔러나 보는건데..ㅜㅜ
오늘 호텔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게 마간다 카페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니 더 짜증난다..
한 6개월전에는 마가티나 말라떼 제이티비에서 가끔 알아서 놀아주는 애기들이 있어 그리 외롭진 않았다..
한군데 제이티비 뚫으면 주구장창 가니(파트넌 열심히 교체) 한 대여섯번 가서 적당한 애 리퀘하면
알아서 잘 놀아주곤 했는데...
이젠 그것도 잘 안된다...
이게 업소 애들이 어느정도 되야(숫적으로나 질적으로) 먹히는데...
펭귄네 빼곤 별로 없다...
쬐깐한 규모의 제이티비는 사실 3-4명 빼면 같이 놀고 싶은 애기들도 없다.
전에는 참 순진했던것 같았는데..
펭불의 영향으로 야들도 이젠 손님이 많아지니 내 초식으로는 7-8등 정도 되는 애들도 힘들어 졌다..
짜증난다..
더군다나 마간다카페의 영향으로 경쟁자들의 연령이 무쟈게 낮아졌다.
연말연시 3일동안 순찰한바 소규모 제이티비 손님 무쟈게 많고..
우리 젊은 후배들이 다 진치고 작업하고 있다...
카페에서 제이티비 광고 하나는 확실히 한 듯하다..
근데 이 젊은 후배들이 머니도 확실히 지른다..
도대체 경쟁이 안된다...
이젠 가볼 제이티비도 별로없다.
알마다 뒷편 구석진 제이티비까지 다 돌아 댕겼는데...
다시 마가티 수바루나 신주노모리 쪽으로 움직여야 하나....
우리 카페의 젊은 후배들에게 부탁한다..
소형 제이티비는 최소 40대 이상의 회원들에게 양보하는게 어떨런지...
젊은 친구들은 룸526나 일루젼등 좀 와꾸되는 처자들을 집중 공략하시고...
아님 페북으로 일반인 처자 공략하시든지...
올해로 지천명이 되니 생각이 많아져
마닐라를 등지고 마카오로 향하는 악수를 두었나 보다..
심기일전하여 다시 마닐라로 가자.
언제는 누구 반갑게 맞이하는 친구 있어 발길했었냐....
2월초 2월중순 두장의 비행기표를 티켓팅 했습니다.
설연휴만 피하면 가격도 착하네요..
회원님들 새해에도 안전한 방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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