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희소 가치를 모르는 촌년들 2
작성일 20-04-09 10:37
페이지 정보
작성자![18](https://magandacafe.com/data/member/gicon18.gif)
![](/img/memo.png)
![](/img/search.png)
![](/img/list.png)
본문
관점을 옮겨서...
드디어 3개월을 기다린 방필날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슬슬 플랜을 짜 볼까??
페북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파도타고 친구추가, 추가, 추가
귀엽다싶은, 이쁘다싶은 처자들한테 하이 하이를 날렸다.
전형적인 오비, 젖티비 스타일은 제외
어? 나름 귀엽게 생긴 촌티나는 아이가 대답을 해 주네?
안녕? 난 한국사람이야 ^^ 대답해줘서 고마워
넌 어디 살아?
바탕가스 살아요
거긴 어디야? 마닐라에서 멀어? 나 이번주 금요일에 마닐라로 여행가는데, 너 정말 예쁘구나
......................... 계속 채팅중
3일정도 짬날때마다 인사하고 채팅하니 만나보고 싶다니까, 냉큼 자기도 마닐라에 오겠단다 ㅎㅎㅎ 촌년은 쉬워도 너무 쉽다니까 ㅎㅎ
얘는 촌티 좀 나고, 마닐라에서 멀리 사니까 플랜 B 정도로 삼고
얼른 마닐라에서 대학다니고 있다는 예쁘고 지적인 스타일의 플랜A와의 만남을 확정 지어야하는데
생각보다 깐깐하게 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