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작성일 18-03-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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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밥만 사줘서 자기가 돼지가 되어간다고...
제 배를 가르키며 임신8개월, 자기 배를 보면서 임신 3개월..
"형부 때문에 돼지가 되고 있어ㅠㅠ"
이 녀석이 배부르게 해줘도 잔소리네......
"그래서? 이제부터는 다이어트 할거니??"
"아니 형부 운동하게 운동화가 필요해!! 그리고 시계도...."
"얼마전에 운동화 사줬잖아!! 작년에 시계도 사줬잖아?"
"그 운동화는 맘에 안들고 시계는 잃어버렸어........"
이녀석이........"계속 말해봐ㅋ"
"운동화 이쁜거 봤는데 350페소래요!! 아무래도 비싸죠?"
"시계는??"
"지샥처럼 생긴게 150페소........"
"생각해볼께ㅋㅋ"
원하는 것들이 소박하고 사치품이 아니고 예산도 저렴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다 사주기기에는 애버릇 나빠질까봐 좀
걱정스럽고......고민하고 있는데 오늘 시험을 봤다고 문자가
오면서 언제 밥먹을 수있냐고.......
형부가 원하는 곳 어디든지 입을 가져올수 있다고ㅎㅎ
결국은 "쇼핑가자~~~파사이로 시간지켜서 와!!!"
전화기 넘어에는 축제인듯....녀석 그렇게 좋은가..........
쇼핑하실분들은 저렴한 바클라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