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까님은 다행입니다.....
작성일 16-04-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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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선배 한 분을 만났습니다...
2년 전에 아들 장가 보낼 때 아파트 하나 사줘서 내보냈다대요...
지난 달, 작은 아이인 딸 결혼에 혼수를 5천만원 넘게 했다는군요...
혼수 비용으로 적지 않은 금액인데...
시집보낼 패물과 혼수 다 준비하고...
애틋하게 키운 딸 결혼식 날짜만 우울하게 기다리고 있던 어느 날...
딸이 엄마랑 아빠랑 얘기 좀 하자고...
머 더 해줄껀데??
멀 더해줘? 혼수 다 사놨는데~
그게 다야?
머가 더 필요하니?
오빤 아파트 사줬자나~
.
.
.
무지 서운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아들 딸 구분이 없다고요...
혹시 장성한 아들과 딸을 둔 부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아 참...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여동생이 있는 분도
한번쯤 부모님과 의논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
.
아이도 재웠으니 이제 자야겠습니다...
모두 편한 밤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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