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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까님은 다행입니다.....

작성일 16-04-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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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U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20회 댓글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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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선배 한 분을 만났습니다...


2년 전에 아들 장가 보낼 때 아파트 하나 사줘서 내보냈다대요...

지난 달, 작은 아이인 딸 결혼에 혼수를 5천만원 넘게 했다는군요...

혼수 비용으로 적지 않은 금액인데...


시집보낼 패물과 혼수 다 준비하고...
애틋하게 키운 딸 결혼식 날짜만 우울하게 기다리고 있던 어느 날...
딸이 엄마랑 아빠랑 얘기 좀 하자고...


머 더 해줄껀데??
멀 더해줘? 혼수 다 사놨는데~
그게 다야?
머가 더 필요하니?
오빤 아파트 사줬자나~

.
.
.

 

무지 서운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아들 딸 구분이 없다고요...

혹시 장성한 아들과 딸을 둔 부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아 참...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여동생이 있는 분도

한번쯤 부모님과 의논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

.

 






 

 

아이도 재웠으니 이제 자야겠습니다...

모두 편한 밤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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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배까님의 댓글

배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흐흐... 형님... 전 제가 계속 데리고 살껍니다... ^^

이 이쁜 애기를 누구한테 보내요... ㅠ.ㅠ

지금도 집에 와서보니... 아빠옷 끌어안고 자고있네요. 아침에 보면 또 아빠품안에 파고들겠지요... ^^

흠...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게 우리 젊은 후배들인게... 제 선배들이나 조금 일찍 결혼한 동기들까지만해도 결혼후 한 10년 바짝 일하면 집한채 사는게 가능했었는데... 요즈음은... 불가하겠지요?

어째꺼나 형님... 좋은밤 보내세요... 돌배께도 안부의 카톡 부탁드립니당~ ^^

소마2님의 댓글

소마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딸...아파트 한채 사주시라 그러세요 오빠두 오천 더 주고..
그럼 똑같이 해주는거네요.........................

제가 그곳을 떠난 이유입니다....그저 달래요.
자신들이 만들 생각은 하지도 않고..........죄송^^

프레옹님의 댓글

프레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많다네요.
결혼 비용이 너무커서 포기하고 차라리 자기한테 투자한다고
외제차 끌고 다닌다네요.
결혼 비용이 평균으로 남자가 1억5천. 여자가 7천이라네요.

저결혼 할때만해도 남자가 7천 .여자가 3천 정도 였는데.
안타갑네요..

노리님의 댓글

노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밥맥여주고 학교보내주고 했으면 됐지 뭘 더 바랩니까??..
국물도 없습니다..
직장 들어가서 독립 안 하면 저는 매달 생활비도 받을 겁니다..
결혼하면 냉장고나 하나 사줄까 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 받았고, 처갓집에서 냉장고 한대 사줬거든요..ㅎㅎㅎ

광속으로진입님의 댓글

광속으로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참...난 자식한테 아무것도 안해줄렵니다. 그리고 말해야죠...너희 둘 키우느냐고 남은게 없다...배째라...니들이 나한테 돈 맡겨놨냐...키우는데만 수억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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