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일본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작성일 19-08-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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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술집하는 사람입니다.
대학교 앞에서 장사합니다 3~4년전 학생들이랑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한
일일술집도 하고 기부도 하고 했었죠
롯데의 수익금이 거의다 일본으로 간다해서 처음처럼도 안판지 몇년 댔습니다.. 처음처럼 다들 좋아하시죠?
술집에서 처음처럼을 안판다는건 힘든 결정이였다는걸 말씀드리는거에요.
칠성사이다도 안팝니다 칠성이 월등히 싸죠...
그래도 더 비싼 국산제품 씁니다..
그래서 최소한 내가 할수 있는건 하자는 마음에 지금까지 몇년간 해왔습니다. 오죽하면 참이슬에서 감사패라고 소주병에 금색으로 제가게 이름 색여서 주더군요... 아이유도 같은걸 받음..
롯데는 다른 한국 중소기업이 새제품을 만들면 똑같은걸 배껴서 이름도 비슷하게 만들어서 출시하더군요 물론 더싸게...
일본은 화가나도 겉으로 웃음을 보이는걸 예의라고 생각한다합니다
그래서 더 싫어요...
그래도 아직 한번도 처음처럼을 팔거나 마시는 사람을보고 롯데빠들 일본 돈벌어줄려고 그거 처 팔고 마시냐?
그거 몇푼 더 벌려고 칠성사이다 팔고있냐?
라고 비난한적은 없습니다..
6.25때 동네에서 유일하게 숫자를 쓸줄알았던 우리 할머니
휴전후 죽창들고 다니던 눈 뒤집힌 것들한테 죽을뻔 했다더군요
그래서 헌병이던 할아버지와 결혼 하셨고...
불매운동 참여하면 우리편 반대하면 적인가요?
수입산 소고기 생각나네요.. 차라리 청산가리를 먹겠다던 여배우도 있었죠
그래놓고 미국가서 고기 맛있게 먹는사진 인스타에 올리고 ㅋㅋ
불매운동 찬성합니다...
그래도 반대하는사람들 쪽빨이네 일베네 뭐네 하면서 선동질하는건
좀 그렇네요..
찬성하지만 현시점에서 불매운동이 얼마나 도움이댈까 라고 생각 드는것도 사실이고요..
다른 더현명한 생각은 없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짜피 저야 예전부터 하던 일제불매운동 지지합니다
다만 2차 IMF는 안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