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진심일까요?
작성일 19-08-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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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진심일까요?
그녀를 바에서 처음 만나고
어쩌면 보통의 코리언 가이들처럼 밥먹고 노래방가고 독서하고 팁주고...하며 한번 만났습니다.
귀국후 어찌어찌하여 카톡하는 사이가 되었는데(그녀는 카톡이 없어서 새로 만들은 것 같음)
이쁘고 밝은 성격이었습니다.
그녀가 나를 부르는 호칭은
처음에는 oppa
나는 네가 한국말하는것 안좋아한다고 하니,
그럼 뭐라 불러야 해? 음.... Boss라고 불러라..
그녀는 흔쾨히 ..노 프러블럼..
한 동안 boss로 Hi boss 듣다가 my love
그런데 지금은 Husband라고 호칭합니다.
Oppa --> boss --> mylove --> husband 로 변천됬죠.
자기는 Husband 도 없고 boyfrind도 없으니,
내가 남편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it's ok라고 했고요..
그녀는 먼저 금전적 도움을 먼저 요청한 적은 없었습니다.
생일이 멀지 않은 데도 , 선물 달라는 것도 없고, 다음 방문시 뭘 사달란것도 없고
너 뭐 사 줄까? 먼저 물어보니, 가방을 사 달라고 해서...그것은 비싸다 했더니...그냥 싼 것 사달라네요..
다만, 롱 바파인은 원하더군요. 온리 미....노 챈지 걸..
톡상에서도 솔직 발랄 느낌이고요
언젠가는 Cleaning pussy 해야 한다고... 헉...
원 베이비 걸인데 애기사진도 자주보내오고.. 자기 곱계 화장한사진, 보건소에 있는 사진 . 밥 먹는 사진 등등...
보내달라고 하지 않는데도 보내오더군요.
나에게도 내 사진 좀 보내달라 요청하고..
그녀의 진심은 어디까지 일까요?
지금 순간만큼은 진심일까요?
투자 마인드일까요?
아니면, 둘 다?
저는 원나잇 관광컨셉인데...
나름 진심을 밟는 것 같아 부담도 살짝..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