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가 만나러 갑니다
작성일 18-11-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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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자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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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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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지나가도 꽃(마단다)이 있나 둘러보고 사람 구경 하는거 좋아하는데요
어젠 커피도 마시고싶어서 근처 스타벅스를 가봅니다
이곳은 외국인들도 브릭파스트를 먹으러 많이 들 옵니다
나도 분위기좀 잡자하고 어유롭게 빵과 커피를 아메리칸 스타일로 맛봤습니다
자리는 일단 테이블이 아닌 창가쪽에 그 벽에 붙어잇는 바깥을 보는 방향으로 쭉 잇는 테이블 뭐라 그러죠,,,,?
아무튼 거기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고 구경하고 핸드폰 끄적 거리고 잇는데
어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낭자가 제 바로 옆 한 50센치 옆에 앉습니다.
쳐다보지 않았어도 제 시선 약170도 사각지대의 그 낭자의 겉모습은 일단 마간다 느낌이었습니다
스윽 하며 내 콧끝을 자극하는 냄세도 좋앗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잘 하지도 않던 페이스북을 켜고 페북 하는 척 합니다 ㅋㅋㅋ
그 여자는 제가 코리안이고 못보던 사람이 자기 동네와잇어서 호기심이 잇는지
자꾸만 힐금 힐금 쳐다보는 느낌을 받앗습니다.
옆모습만 볼수잇는 그 낭자를 위해 날 힐금 쳐다볼 타이밍을 보며 내 사진을 슬로리 스캔해줍니다 ㅋㅋ
전뭐 못생기진 않앗습니다ㅋㅋ
하지만 눈을 마주치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니가 아무리 이뻐도 난 시선을 주지 않는다 난 나쁜남자니깐)
헌데 막상보니 완전 이쁘진 않고 평범하게 완전 원숭이 현지인처럼 생기진 않은 몸매는 좋고
겉보기엔? 평범한 학생 같앗네요
만나지도 안앗는데 김치국 오졋네요
음 번호딴 후기는 생략하고 한 서너시간 있다가 만날거 같은데
만난다면 후기 올릴게요 ㅋㅋ
글주변이 없어 죄송합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