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이 생각나네요.
작성일 18-09-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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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없던시절
26살에 알바로 돈500모아
뭣도 모르고 세부로 어학연수,
그때 저는 필리핀이라고해서 밀림인줄 알고 떠났더랬죠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발달이 되어있었네요.
거지들이 많아서 놀랐지만요.
노키아 흑백 폰 구입도하고
배치메이트들과 주말마다 쇼핑, 섬투어
처음 두달동안은 그렇게만 놀았네요.
그러다가 어쩌다 간 클럽, 난생처음 신세계를 맛보았네요.
싼물가, 클럽음악, 분위기 ~ 그리고 졸리비 ㅋㅋ
미가에서 소주한잔,
조만한 비키니바에서 맥주한잔
너무 좋았네요.
그때는 비키니바에서 바파인인게 뭔줄도 몰랐고
그냥 앉아있으면 알아서 와서 대화하고 친구만들었었죠.
그때만해도 클럽가서 친구만들기 쉬웠는데요.
몇년전에 가보니 많이 물이 흐려졌더군요.
무조건 돈만 밝히는 필리피나들...
그땐 참 좋았는데 말이죠.
망고스퀘어에 오토샵, 펌프2등 클럽도 모여있엏죠
그시기때 세부 펌프에 대한 추억들 하나씩 있으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