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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이 생각나네요.

작성일 18-09-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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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롤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11회 댓글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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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없던시절

26살에 알바로 돈500모아

뭣도 모르고 세부로 어학연수,

그때 저는 필리핀이라고해서 밀림인줄 알고 떠났더랬죠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발달이 되어있었네요.

거지들이 많아서 놀랐지만요.

노키아 흑백 폰 구입도하고

배치메이트들과 주말마다 쇼핑, 섬투어

처음 두달동안은 그렇게만 놀았네요.

그러다가 어쩌다 간 클럽, 난생처음 신세계를 맛보았네요.

싼물가, 클럽음악, 분위기 ~ 그리고 졸리비 ㅋㅋ

미가에서 소주한잔, 

조만한 비키니바에서 맥주한잔

너무 좋았네요. 

그때는 비키니바에서 바파인인게 뭔줄도 몰랐고 

그냥 앉아있으면 알아서 와서 대화하고 친구만들었었죠.

그때만해도 클럽가서 친구만들기 쉬웠는데요.

몇년전에 가보니 많이 물이 흐려졌더군요.

무조건 돈만 밝히는 필리피나들...

그땐 참 좋았는데 말이죠.

망고스퀘어에 오토샵, 펌프2등 클럽도 모여있엏죠

그시기때 세부 펌프에 대한 추억들 하나씩 있으시죠??  ㅎㅎ


댓글목록

맥주흡입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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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2008년에 앙헬에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젊은 사람 많진 않았어요. 스카이..뭐였더라 그 클럽에서 공떡도 종종 했었죠

소켓킴님의 댓글의 댓글

소켓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리스탈에 주로 갔던거 같습니다. 새벽 4시 정도에 조그만 바 가면 300페소에도 대리고 나왔던 기역이 나네요.
바파인비 보다 팁을 더 준듯...ㅋㅋ

맥주흡입기님의 댓글의 댓글

맥주흡입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그건 진짜 굉장하네요. 전 그때 어학생이어서 바파인은 못하고 그냥 고정 파트너랑 놀기만 했었는데 기억나는게 애들이 참 착했어요. 순수했달까.

소켓킴님의 댓글의 댓글

소켓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쓰고 제가 답변 하네요. 그때 당시 새벽 4시 정도면 바파인이 없었고 얼추 애들도 퇴근 시간이라 300~500 정도에 대리고 나온거 같네요. 하도 오래.되어서 기역도 잘 안나요. ㅋㅋ

맥주흡입기님의 댓글의 댓글

맥주흡입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같은 시대에 계셨지만, 돈없는 어학생과는 달리 제대로 노셨군요.  그때 환율이면 만원이네요 ㅎㅎ  생각해보니 그떄 환율이 그지같았죠.

소켓킴님의 댓글의 댓글

소켓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8년 환율 올라가서 전화영어 업체 많이 힘 들어 했죠. 모 그래도 떡치는건 한국에 비해 너무 싸서 여름 휴가를 앙헬로 오곤 했으니까요.

맥주흡입기님의 댓글

맥주흡입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십년전 펌프 세대입니다. 그쯤에 어학연수 한 사람들은  정말 좋은시절 보낸거죠. 그땐 공떡이란 말도 없었죠. 다 공떡이었으니까

소켓킴님의 댓글의 댓글

소켓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도 마닐라는 차가 겁나 막혔습니다. 새벽에 중앙선을 넘어가는 차 그러면 뒤에서 오눈 차도 같이 따라오면 반대편 차선 하나가 사라지곤 했습니다. ㅡ.ㅡ;;

축구동영상님의 댓글

축구동영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년전 펌프, 새벽4시쯤가면 내가 한명 손잡고 있고 900페소짜리 흑백 너키아 셀폰은 가는 중이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연락오고, 뒤에는 손잡고 있는 여자 파토나면 나랑 같이 프린스코트 갈라고 대기하는 여자들 2-3명 있던 기억이있네요..
2년전 가보고 얼마라고 말하는거 보고 깜짝놀람.
그때는 너무 당연히 공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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