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짝사랑
작성일 19-03-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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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ks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631회 댓글 40건본문
오늘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저번주 금욜에 와서 작년8월부터 말라떼 한 업소에서 계속 만났던 여자가 있습니다 물론 마간다고 귀엽고 피부도 하얗고 그래서 끌렸죠ㅎㅎ 근데 이상하게 지난번 방필때는 아무렇지 않게 헤어졌는데 어제 저녁에 제티비에서 만났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 애도 같이 울더라고요 아... 마음이 울적하네요 현타가 제대로 왔어요 저도 압니다 어짜피 결말은 정해져 있고 저는 단기관광객일 뿐이라는 걸 그 애랑 연장하니 자꾸 누가 채가서 걍 나왔어요 어쩌겠어요 그게 그 애의 일인데... 이틀 전에는 같이 낮에 박물관도 가고 로빈슨몰 타임존에서 겜도 하고 더 친해졌죠 그리고 제 방에와서 침대에 같이 누웠는데 그 애가 폰만하고 별로 원치 않은 거 같아서 선물만 주고 보냈습니다ㅎㅎ 참 바보죠 줘도 못 먹는다고 표현하죠 ㅎㅎ 근데 저도 억지로는 원치 않아요 이따 마지막으로 점심밥 같이 먹기로 했어요 아마 오랫동안 필 안 올 거 같아요 마음을 주니 넘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