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솔릭 우시마론 사이로 날다
작성일 18-08-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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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만 해도 정상 운항이 가능할까 살짝
의심이 들었지만 서울 출발편이 이륙한걸 보고
결항은 없겠구나 생각하며 naia 1에 도착했습니다
평상시 타이완 제주 라인을 우회하여 이륙후 기수를
동쪽으로 틀어 오키나와를 발아래 두고 큐슈 서쪽
나가사키와 쿠마모토 사이를 지나 부산 대구 청주를
지나는 아시아나 702편 captain Lee의 탁월한 항로
선택으로 부드럽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평상시 제주 상공에서의 터뷸런스도 없이 국적기의
책임감이 느껴지는 비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