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앞으로 다가온 오랫만의 방필을 즈음하여~~~ (투사형님 흥~췟~)
작성일 17-06-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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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투사형님이랑 톡을 하였습니다..
아래위 동네 살면서 자주 보지도 못하고 ,...쩝..
나 :형님 30일날 어디계세요???
형님 :왜??
나:어디계시냐구요~~~?
형님:왜 ~~~
나 :아니 만달루용 계시면 만날려구 했죠 ~~~
형님:야 여기서도 못보는데 거가서 보자고 ~~ 집어쳐~~~
나 : 네 ㅋㅋ
형님 : 대따구래~~~~
나 : 필에계심 식나나 해요~~~ 마카파갈 가게요~~
형님 : 마카파갈??흠 ~~
나 : 넹
형님 : 사줄꼬냐???
나 : 아마도~~~ ㅋㅋㅋ
형님 : 어뜨 땡기네 ~~
담주에 다녀오면 서울에 있을거야 회사분기 반기 마감해야지 ..
나 : ㅜㅜ
형님 : 너 돈굳었다 ㅋㅋ
나 : 7월 2일까지는 괘안은데.....
형님 : 돌배 동생들이랑 왕창 가려구 했는데...~~
나 : 어차피 숟가락만 몇개 더 놓으면 되는건데요 몰.....
형님 : 분기말에 결제가 많어 세금도 거래처도 마감해야 하고...
여자친구도 보여드리고 검사도 좀 맞고 할 요량에 시간 되면 뵐까 했더만 ...
필에서는 절대 맞지 않는 뺀지를 남자한테 맞았네요....쩝 ...
아오 ~~~ 흥 췟 ~~~
담에 돌배 만나면 형님 거짓말 한거 다 이를거에요...ㅋㅋ
투사형님 나빠요..~~~
p.s : 여친의 뒤태가 이 사진과 같았다면 ... 사오라는 김을 한인마트에서 사주지는 않을텐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