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 공항에 내리시면 일단 1층에서 나가서 유심을 사시든 담배를 피시던 하고나서 조금 더 앞으로 걸어가면 흰택시 있으니까 타시면 됩니다.

심카드 파는곳을 지나 택시쪽을 훅 한번 훑고, 흰색택시가 있나 확인합니다. 딱씨 딱씨 하고 검은색 노란색 꾸야들이 부를텐데 걍 고개를 흔들며 흰색중에 가장 앞에 있는 녀석으로 이동합니다. 혹여 흰색이 없다면 근처 벤치에서 좀 기다리세요.
흰색을 타려고하면 공항가드형이 다가와 이거 탈거냐고 물어볼겁니다. 오오 하고 나면 종이쪽지하나 줄겁니다 휴대폰이랑 같이 쥐고 계십쇼. 혹시 가드형이 앞에 있는 블랙부터 타야한다고 하면 상콤히 mahal yan kuya해주시면 됩니다. 영어로 하시려거든 that is expensive. i will ride on white. 하시면 됩니다.
캐리어 있으시면 기사형이 내려서 실어줄텐데, 반응없으면 트렁크 가볍게 두번 두드리면 열어줄겁니다. 가끔 걍 뒷좌석에 싣고타라는 형들 있습니다. 하란대로 하면 됩니다.
차에 타면 헬로 뽀~ 인사부터 합니다. 행선지를 말해줍니다. 꿰스뜨 호뗄 니어 아얄라몰 꾸야. 미터기는 말안해도 이미 켜져있을겁니다. 슬쩍 한 번만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좋은 정보 얻고갑니다

흰 택시 타시는게 정답인데 결국 흰택시도 미터요금 받냐 안받냐,
미터기 켜냐 안켜냐로 실랑이 하실 겁니다.
젤 저렴한건 흰 택시이나 미터기를 켜고 미터기 요금을 지불한다는 가정이 붙어야하는거구요.
아무쪼록 기분 상하실 일 없이 즐거운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그래서 저는 항상 터미널 1쪽에서 탑니다.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5분만 걸어가면 하얀택시가 줄지어 서 있어요.. 2층 흡연구역도 있어서 여유롭게 담배피시다 보면 차례 기다리기 싫어하는 택시 Kuya들이 딱시 딱시하고 먼저 몰어봐요.. 그럴때 Metro tayo kuya 한마디만 하시면 별 문제 없어요..^^

전 항상 그랩을 탑니다. 뫼밴픽 가는데 요금이 거의 반절에 가깝게 내려갔습니다.

전 가드형님한테 500페소 400까지 깍아달라고 하니까 쇼부쳐주던데요 ㅋㅋ 새벽이라 그랩도 안잡히고 흰택시도 안보일땐 가드형님께 좀 깍아달라고 부탁해보세요. ㅎㅎ

입국장소 가서타는게 방법이긴한데 비추고
노란택시 미타안켜면 바로영업정지입니다..
위에분말씀대로 1터미널가서 타시는게 택시더많고
가장좋은방법이긴합니다.

그랩이 짱이죠

흰택시 에 미터요금 해달라고 해서
동의를 받고 타더라도, 가는길에 갑자기 기사가
헛소리하면서 미터요금 + 추가요금 달라고 때를 피우더군요
결국 케바케 인거 같습니다. 저는 그냥
호텔 가드한테 부탁해서 미터기 요금만 내가 해달라고 하니
가드가 해결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