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IMF, 2024년 필리핀 성장 목표 상향[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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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뉴스] IMF, 2024년 필리핀 성장 목표 상향

[필리핀-마닐라] = 국제통화기금(IMF)은 투자와 수출이 더욱 강력하게 반등하는 가운데 필리핀의 2024년 경제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IMF 상주 대표 Ragnar Gudmundsson은 다자간 대출 기관이 2023년 10월 WEO 전망 5.9%에서 2024년 1월 세계 경제 전망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필리핀의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을 6%로 높였다고 말했다.

Gudmundsson은 "2024년 실질 GDP 성장률은 2023년 10월 WEO 전망 5.9%에서 6%로 소폭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예상보다 투자 및 수출 회복이 약간 더 강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인도네시아의 5%, 태국의 4.4%, 말레이시아의 4.3%를 넘어 이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분기 4.3%로 급락했다가 3분기에는 6%로 가속화됐다. IMF는 필리핀 경제성장률이 올해 바닥을 치고 하반기부터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2025년 필리핀 경제가 6.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여전히 이 지역에서 가장 빠른 속도이다.
 
Gudmundsson은 또한 IMF가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이 Bangko Sentral ng Pilipinas(BSP)의 2~4% 목표 내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 5.8%에서 지난해 6%로 가속돼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BSP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 페소를 안정화하기 위해 2022년 5월부터 금리를 450bp 인상했다.

Gudmundsson은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목표 범위 내에서 더욱 확고하게 안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 몇 달 동안 보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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