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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국금지에 '오도 가도 못하게 된' 필리핀 한국 교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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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2건 조회 227회 작성일 20-03-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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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봉쇄로 불안하지만, 나갔다가 언제 돌아올지 몰라"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17일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5700만명이 거주하는 북부 루손섬이 통째로 봉쇄되면서 불안해진 한국 교민과 관광객들이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

 

공항.jpg

마닐라 공항에서 출국 비행기 기다리는 승객들

[마닐라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 때문에 귀국 비행기표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다가 필리핀 당국이 루손섬 봉쇄 후 72시간(19일 자정) 내에만 외국인 출국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철회해 18일부터 현지 교민들이 다소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이 국토교통부, 한국 국적 항공사들과 협의해 현지발 한국행 여객기를 대형 기종으로 변경하고 항공편을 늘려 26일까지 5천석 이상을 확보한 덕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지 사정이 점차 심각해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8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나와 누적 확진자가 21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3명이나 추가돼 치명률이 8%에 육박한 상태다.

 

또 현지 의료 체계와 시설이 열악하고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부족한 상황이라 드러나지 않은 환자가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사리오 베르게이어 보건부 차관보는 20"진단 키트 4천개가량이 추가로 반입됐다"면서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증상이 없고 고위험군이 아니면 바로 검사를 받을 필요 없이 우선 14일간 자가격리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현지 11개 민간 대형병원도 전날 연대 서명한 대정부 호소문에서 "놀랄 정도의 의료진이 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갔고, 응급실로 몰려드는 검사 대상자들이 매일 늘어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이외의 중증 환자들을 위한 병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민간 병원들은 "코로나19 치료 전담 병원 12곳을 지정해 자원을 집중하지 않으면 의료 체계가 곧 붕괴할 우려가 있고 이미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부 장관은 20일 병원 두 곳을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전담 병원으로 지정했다.

 

텅빈마닐라시가.jpg

봉쇄된 필리핀 마닐라 시내출근 시간 텅 빈 도로

 

댓글목록

호찐빵님의 댓글

호찐빵 작성일

그렇군요... 잘보고 갑니다

kent88님의 댓글

kent8… 작성일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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