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다닌지 10년이 넘어가는데....거의 도박에만 전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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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다닌지 10년이 넘어가는데....거의 도박에만 전념을 했습니다...여자도 조금 만났지만 항상...쏙쏙 하고나면 보내고 열심히카드만 쳤는데..

6월에 여기서 만난 애가 있습니다...  구구절절 사연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연락되어 9월에도 만나고...

지금 같이 호텔 방에 있습니다...오늘 마지막 떠나는 날.....
지금 여자애가 옆에 자고 있는 동안 카페 와서 접속 해보니 회원님들의 글 즉 호구에 관한글(어제 올라온 글)을 읽고 있으니 저 같기도 하네요..
필리핀 다니면서 학습하고 회원님들의 주옥같은 글들로...
이론은 빠삭한데...실전이 안되는 타입이죠..

근데 머리는 안된다고 하는데..가슴은 이 아이를 향하니...
역시 사람은 당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저는 도박판만 좋아하는 놈인데....항상 카페에서 말하던 호구가 제가 될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호구 더라도...난 호구가 아니야...내 사랑은 진짜야 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호텔에서 열심히 아기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 아이가 낳아 주겠다고 합니다...,(피임약은 복용하지 않는 건
확인 중입니다.)

지금까지...연락했던 남자들 연락처와 카카오톡 지우라고 했습니다. 뭐 그건 지가 알아서 하겠죠....

오늘 떠나기 전...그 애 팔에 문신 새기려고 합니다...

제 한국 이름으로요. 그리고 페이스북 ,카카오톡 대문에 걸어라고 할겁니다..

정말 날 사랑한다면....하겠죠??

만약 안된다면...땅갈해야죠....

호구가 되어서 도박판으로 귀환하느냐??
앞으로...알콩달콩 갈것인가??

제가 바라는 결과가 나온다면.ㅡㅡ오늘 안에 아마 글을 올립겁니다....

댓글목록

장대양봉2님의 댓글

장대양봉2 작성일

문신에 대문사진까지..
정말 사랑하게...되신거 같긴한데

많은 경험자들 이야기가 그 가족 siblings들이
줄출 엮어져있는데, 그 현실을 극복하실지..

암튼 행운도 노력해야 오는거라 믿는지라..
행운을 빕니다~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앞으로 어찌 되던....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은 호구가 맞는지 아닌지....확인 해야겠죠..금방문신까진는 이야기 안하고 구구절절 이야기 했더니 울고 화장실에서 나얼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솔루스님의 댓글

솔루스 작성일

잘될거라고 믿습니다.

닥터서님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잘되어도 문제입니다.... 안되면 가슴은 아프겠죠

분봉봉이님의 댓글

분봉봉이 작성일

잘되시길  바랄께요~~
믿음이 사랑이죠^^

linhc님의 댓글

linhc 작성일

원하시는 데로 이루어 집니다 힘내세요

앙7777님의 댓글

앙7777 작성일

맘가는데로 하는게,,,,,,,,,실패도하고 성공도하고 그렇게 살다가는게 인생아닐까요???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타인의 인생에 주제넘게 왈가왈부하는건 옳지않기에

뭐라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게 사랑인지 아니면 집착인지는 한번쯤 확인해보세요

물론 판단은 쉽지 않겠지만요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감사합니다...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진짜 어렵네여...지금....몇달째....고민 중에 있습니다

루비마사지님의 댓글

루비마사지 작성일

자유분방한 필리핀 여자들이 구속을 당하는 상황에서 관계를 지속한다는 것 쉽지 않습니다.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아는데도 힘드네요

닥터서님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회원님들의 조언에 의해....조금씩 정신을 차려가고 있고 도움말 감사합니다.

벤츠glc님의 댓글

벤츠glc 작성일

이곳에서 솔직히 가장 많이 본 단어가 "호구"라는 단어가 아니였나싶습니다...

근데 필을 다니시는분치고 호구짓안해본 경우가있을까요? 심지어 한국에서 연애를 하더라도 여친 밥먹이고 모텔가고 선물사주고등등 돈 많이 깨지는데 한국에선 호구라는말이 아닌 사랑해서였다는 표현을 많이쓰죠...

필에서도 남이 하면 호구짓이고 내가하면 로맨스인 상황이 상당히 많은거같습니다;.

그냥 맘가는데로 하시는게 저는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호구이건 아니건 현재 내가 하고싶기때문에 하는 행동이라면 그 어느누구에게도 비난의 대상또는 비난받을이유는 없다 생각합니다.
카지노귀신 잘이겨내시고 이쁜 사랑하십시요^^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처치님의 댓글

처치 작성일

저와 좀 비슷하신거 같네요 여자보단 카드를 ㅎㅎ
저도 6월에 한명 만나서 그때는 같이 살고 싶다 이랬는데 몇번더 필을 방문하고 한아이만 만나니 좋을때도 있지만 슬슬 지겨울때도 생기네요...

닥터서님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요??

처치님의 댓글의 댓글

처치 작성일

제가 좀초보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페북이던 카톡이던 강제로 바꾸라하지않아도 2번째 만나고 부터는 알아서 다바꾸더라고요....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느긋하게 기대려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닥터서님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아이가 문신 팔거라고 대답했습니다...대문은 제가 점 그렇네요..혹시나ㅠ제 주변 지인들이 연결되어서 혹시나 볼수 있을까 싶어서

Robin김님의 댓글

Robin김 작성일

팔에 문신에 페북 카톡사진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터서님도 똑같이 여자애 이름 새기시고 페북 카톡걸어두실거죠?
피임약복용하지않는거확인중에,
남자연락처지우고 이름문신새겨서 사진걸어놓으라...
그정도까지 하시는분이, 사랑이라고 생각이드세요? 무슨 애완동물한테도 안할짓을..ㅋㅋㅋ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많이 부끄럽습니다...

하마덧니뽑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마덧니뽑기 작성일

아이고,  살아보니 그 정도로 맘을  줄 수  있는  여자는  정신을  잃고  허우적거릴때인  시절뿐이던데...
나이가 들어 가능하다는게  신기합니다.
좋은 결과가  되시길...

아코말스님의 댓글

아코말스 작성일

마음이 가는데로 하시는게  좋을듯..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마음가는대로 하지만....ㅡ아.ㅡㅡ너무 어렵네요

아코말스님의 댓글의 댓글

아코말스 작성일

쉬운 사랑이 있을까요?

풍수지리님의 댓글

풍수지리 작성일

2017년~18년 20살 한아이에 빠져서 한달에 한번씩 방필을 했었드랫죠~ 회사원이라 휴가내기가 여의치 않아 금욜퇴근후 출발해서 월욜새벽 귀국해서 바로 출근하는 2박4일 방필도 여러번~
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면 필핀으로 거주지를 옮기지 않는이상 그녀로 인해 많은 괴로운 상황이 생길 것입니다.
암튼 저는 이제 그 필핀처자를 내 인생 마지막 사랑이었다고 추억하며, 지금은 외간여자는 철저히 기브앤테이크 관점에서만 관계합니다.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명심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장대양봉2님의 댓글의 댓글

장대양봉2 작성일

정석대로 가시는거 같습니다..

나도갈래님의 댓글

나도갈래 작성일

같은 고민중인데 ㅎㅎㅎ 문신까지는 좀 ㄷㄷㄷ
저는 동거가 결혼연애의 필수 관문이라 생각하는데.. 사실 저는 태국애덜 데리고 살아본적은 몇회 되는데.. 필핀애덜은 초대가 어려워서 참 그릏네요..

연락 잘되다가도 갑자기 안되고 또 되고 머 그냥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당 ㅎㅎㅎ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참고하겠습니다

아승지님의 댓글

아승지 작성일

정이 들고 거두는게 쉽지.않은일 같습니다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힘드네요...그것이

magu님의 댓글

magu 작성일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감사합니다....

체키럽님의 댓글

체키럽 작성일

혹시나 우리나라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시면 니가 날 사랑한다면 주변 의심될만한 사람 연락처 다 지우고 문신 새기고 SNS 대문 바꾸라라고 하실 수 있으신건지요?!
사랑을 하고 있으신게 아니라 소유를 하고 싶어하시는 걸로 밖에는 안보여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뼈를 때리는 말씀 감사합니다....

츄릅님의 댓글

츄릅 작성일

사랑의 형태는 다양 하다라고 봅니다만
너무 구속하고 속박하면 믿음이 없다라고 보여지는데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세상에 이쁘고 착하고 몸매 좋고 한 여자는 많다고 생각 하는 편인지라..그냥 그 순간순간을 즐기며 사시는것이 어떠신지 하고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닥터서님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여러분들의 말씀 듣고...정신차리고 그렇게 안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제가 과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ayoko님의 댓글

ayoko 작성일

결정이 어떻게 나던간에 응원합니다

모텔아가씨님의 댓글

모텔아가씨 작성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BEER님의 댓글

BEER 작성일

제 후배 이야기를 좀 해드리자면 참고로 둘다 한국사람입니다.
후배가 사귀던 여자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둘다 팔에 상대방이름을 문신을 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후배가 사귀던 여자애는 간호사였는데 결국 다른 남자와 결혼 해서 애 셋낳고 팔에 문신 지우고 잘 살더라구요.
후배는 아직도 문신이 그대로 있는데 지금은 지울려고 피부과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후일을 생각해서 사랑 하신다면 문신까지 굳이 하실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고민 잘 하시고 신중한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감사합니다. 조언

티서님의 댓글

티서 작성일

원하시는 대로 그렇게 하십시오
선택은 님이 하는 겁니다
그게 님의 인생이죠
다른 사람의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요
어느 누구는 pussy 위에 남자이름 박은 애도 있더라는 글 본적있습니다.

혹시 그애랑 미래를 약속하고 싶다면 미래를 함께할 수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힘들어 집니다.
하루 전 제가 글을 올렸는데 그 60대 서양인 방필러가 바바애 때문에 앙헬레스에 정착해서 동거하고 사업한다는 글 올렸었죠.
물론 서포트도 합니다.
그러한 환경이 문신보다 더 강력한 역할을 아마 할겁니다.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은퇴후의 생활을 생각하고ㅠ있습니다...내 그래서 한국에서 열심히 벌어야죠

힌디마할님의 댓글의 댓글

힌디마할 작성일

필리핀 바바애들이 아무리 개차반이라도 애아빠는 못 잊습니다 단란한 가정에 대한 끈끈한 본딩은 필녀들의 본능입니다

Satyr님의 댓글

Satyr 작성일

이성적으로 한걸음 떨어져서 행동과 상황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맞다 생각이 드시면 선택을 하시면 되겠지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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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랍라라키님의 댓글

마사랍라라키 작성일

코필커플이 또 탄생하는군요 인연 잘 이어가시길 빌겠습니다~~!!

nija9님의 댓글

nija9 작성일

아이고... 문신은.. 좀 그정도면 사랑이 아니라 소유욕아닐까요..
그리고 조금더 관계를 유지하시면서 맘을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충동적인거ㅜ아닐찌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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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55님의 댓글

chan55 작성일

좀 과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드케인님의 댓글

테드케인 작성일

ㅋㅋㅋ 과거 생각나네요! 이 웃음은  과거 저에게~~

야호stop님의 댓글

야호stop 작성일

친한 친구가 같은 글을 올려 조언을 구할 때 
님께서 올릴 답글대로 하소서

월아천충님의 댓글

월아천충 작성일

음... 강제로 시키기에는 ㅠㅠㅠㅠㅠㅠ

원한다면 뭐 가봐야죠 화이팅입니다

뿌리짧은거시기님의 댓글

뿌리짧은거시기 작성일

원하시는 결과가 되길 기원 하겠습니다.

공붕이님의 댓글

공붕이 작성일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레드미라쥬님의 댓글

레드미라쥬 작성일

어떤방향으로 흐르던 화이팅입니다
그래도 한번 더 확인은 하셔야겟죠

김루루님의 댓글

김루루 작성일

내가 좋으면 된거죠 뭐...!

friedmelon님의 댓글

friedmelo… 작성일

돈 많이 쓴다고 다 호구, 수업료, ATM이 아니죠 돈이든 시간이든 정성이든 본인이 충분히 커버 가능한 정도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 행동에 후회 없으면 내 돈, 내 시간 내가 쓰는 건데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마음 가시는 대로 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saivy00님의 댓글

saivy00 작성일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당장에는 가슴이 시키는일 해야하죠!
화이팅입니다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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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