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젖은 멀고도 먼 곳에...어제 항공기가 마닐라 상공에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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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젖은 멀고도 먼 곳에...

어제 항공기가 마닐라 상공에서 1시간여를 뱅글뱅글 돌다가 착륙했습니다. 번개치고 소나기 내리는 통에.. 상공에서 번개라도 끝나기를 기다린거죠.

착륙을 하고 이미그레이션 도착하니 또 줄... 우리만 상공에서 대기한게 아니었겠죠.

여차 저차 지연도착 후, 늦게 이미그레이션 빠져나오니 그랍잡기는 수월하더군요. 말라떼까지 365페소.

환전 먼저 하고, 55.1이네요.

일단 니코틴 충전하는데, 시니야 바로 앞에 kiss me 라는 엄청 작은 소형 ㅈ티비가 새로 오픈을 했고, 삐끼 꾸야가 얼른 와서 가격표를 들이밀고 저에게 영업을 합니다.

담배 피우는 시간동안 놀아주는데..빠끌라가 와서 또 영업을 합니다.

500페소...마사지 마사지 그러다가 200페소 추파추파 해주겠답니다.

사뿐히 거절하고, 명가 가서 밥 먹고.. 아침 8시 비행기로 타클로반 가야하니.. 휴식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근처 소고호텔로 갑니다.

딱 1시30분에 도착했는데...기다려야한답니다.

금요일이군요...뭔 대실로 그 방을 다 채우노....

옆에 빅토리아로 걸어가서 6시간 대실.. 999페소

5시30분에 모닝콜 요청하고, 잠이 겨우들어 3시간정도 잔거 같네요.

아.. 오늘은 토요일이네요. 공항 들어가는 입구부터 짐검사 줄이 100미터... 도대체가 개선이 없는것들..

지금 타클로반 가는 게이트 앞에 도착해서 작성중..

타클로반 도착하면 또 2시간 밴 타고 들어가야하는....

젖은 말라떼에 차고 넘치는데.... 내 전용 젖 만지러가는 길이 이렇게나 험난합니다.

댓글목록

닥터히루루크님의 댓글

닥터히루루크 작성일

터미널3이시죠? 공항입구에서 게이트까지 얼마나 걸리셨어요? 짐검사 오래 걸리나요?ㄷㄷ

언제나한결같이님의 댓글의 댓글

언제나한결같이 작성일

국내선은 터미널 4입니다.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에어아시아와 일부 세퍼가 4터미널이요. 3터미널에 아직 많은 세퍼 국내선 타고 내립니다

닥터히루루크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히루루크 작성일

감사합니다! 저도 세퍼로 국내선 타요~ 공항에 몇시에 도착할지 고민이어서 여쭤봤습니다ㅎㅎ

언제나한결같이님의 댓글의 댓글

언제나한결같이 작성일

항상 4에서 타서 4만 간다고 생각했네요.

꿀떡씨님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대충 40분? 저는 국내선이고.. 국제선 입구는 모르것네요. 국내선은 돗대기 시장입니다.

swiftm님의 댓글

swiftm 작성일

고생한 만큼 댓가가 크겠지요? ㅎㅎㅎ

우장산님의 댓글

우장산 작성일

필 공항 특히 마닐라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그 틈새시장을 노리는 악어들 새치기 댓가로 500페소 부르더군요.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필리핀 ㅎㅎ

국돌이님의 댓글

국돌이 작성일

힘들게가신만큼 즐겁게 보내시길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고진감래 아닌감유?

벤츠glc님의 댓글

벤츠glc 작성일

고생끝엔 행복이 있는법이죠 ㅎㅎ 잘다녀오세요

고지끼님의 댓글

고지끼 작성일

꿀떡씨 아직도 ... 7-8년전에 같이 jtv 같이 다니던 고지끼입니다 반가워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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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대제님의 댓글

천무대제 작성일

멀다 멀어요..
그래도 가야하는 길...
잘 다녀 오세요

loco1님의 댓글

loco1 작성일

잘다녀오세요 ㅎ

무초님의 댓글

무초 작성일

잠만 자고 따끌로반 넘어가는거면 그냥 공항 터미널 123 근처에서 숙소잡는게 낫지 않나요? 굳이 말라떼까지 왔다갔다...

마닐라좋아님의 댓글

마닐라좋아 작성일

험난한 여정이군요.
잘 다녀오세요

하이나꼬님의 댓글

하이나꼬 작성일

안전여행되세요

절구통님의 댓글

절구통 작성일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따님의 재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가을타는남자님의 댓글

가을타는남자 작성일

고생 끝에 낙이온다고 즐거운 일만 생기실껍니다!

사랑방님의 댓글

사랑방 작성일

즐감 했습니다^^

icetiger님의 댓글

icetiger 작성일

잘 봤어요~

앗사님의 댓글

앗사 작성일

누군가가 기다리는 곳으로 간다는 것,,,가는 사람도 기다리는 사람도..함께 할 시간의 가치가 그만큼 하겠지요

장대양봉2님의 댓글

장대양봉2 작성일

와우 그 유혹들을 물리치고..
올챙이부대를 지키셧군요 ㅋ

곧 대량 올챙이 소환술이 있겠네요..ㅋ

friedmelon님의 댓글

friedmelo… 작성일

캬 국내선까지 타시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님은 먼 곳에~~~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강으로간범님의 댓글

강으로간범 작성일

와...엄청 돌고돌아 고생길로 가시네요.. 처자도 알아주고 고마운마음 가지면 완벽할텐데요 ㅎㅎ

디디마싸지님의 댓글

디디마싸지 작성일

몸은 피곤해도 좋으시죠?ㅎㅎㅎ

지렁님의 댓글

지렁 작성일

잘보고갑니다!

하늘정원님의 댓글

하늘정원 작성일

보고싶은 여자분과 자녀분을 보러 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험난한일을 2달에 한번씩 가신거였군요
힘들게 가시는 만큼 행복도 더 커질거라 생각합니다

Konnia님의 댓글

Konnia 작성일

진짜 돌고돌아 고생하시네요.
그래도 좋으시죠? ㅎㅎ

맬라뮤트님의 댓글

맬라뮤트 작성일

와 진짜 고생하시며 가시네요ㅠㅠ

조방세야님의 댓글

조방세야 작성일

ㅋㅋㅋ고생끝에 낙이있습니다... 좋은 시간보내세용 ^^

CIAcebu님의 댓글

CIAcebu 작성일

항공은 국내만..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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