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대제님의 글을 보다가 한마디 적습니다.필 처자들이 어렵게 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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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대제님의 글을 보다가 한마디 적습니다.
필 처자들이 어렵게 사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처자들은 99% 유흥쪽의 처자들이죠.

가장 많이 흔하게 일할수 있는 곳은 bar 겠죠.
일단 JTV나 KTV는 외모가 좀 받쳐줘야 하니까요.

Bar 처자들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참~~ 기구한 팔자들 많습니다.



어떤 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릴때부터 가난한 집에서 자란 그녀
대나무와 나무로 지은 집에서
방 3개짜리 집에서 15명의 식구가 살았습니다.
그녀의 엄마, 아빠, 동생뿐아니라 이모, 삼촌네도 다 같이 삽니다.

그녀는 그렇게 많은 형제자매들과 살다가
첫경험을 14살에 사촌오빠랑 하게 됩니다.

그리고 16살에 동네에서 관광온 미국 청년과 만나게 되죠.
잘생긴 미국청년은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는 임신을 하게 됩니다.
미국 청년은 씨만 뿌리고 금새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녀의 나이 17살때...

아이라도 잘 키우고 싶었지만, 그녀의 형편은 녹록치 않습니다.
아빠가 감옥에 가게 되었거든요.
사람을 죽지만 않을 정도로 폭행해서 감옥에 갑니다.
맞은 사람은 조금 잘사는 사람인가봐요.
아빠는 변호사 살돈도 없어요.
아빠는 10년이 넘는 형을 받고 아직도 감옥에 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돌아가신 거나 마찬가지인 형편이 되었죠.

하지만 그녀는 금새 다른 피노이와 또 사랑에 빠집니다.
피노이는 3살짜리 아들이 있었죠.
2살많은 피노이 오빠와 만나서 또 아이를 낳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피노이 남자, 아이 3명까지 총 5명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피노이 남자는 일을 안합니다.
매일 늘어져 잠자고, 밤에는 술먹고...
점점 먹고 살기 힘들어 집니다.
자주 싸우게 되고, 결국 피노이 남자는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남편은 또 다른 피나 처자와 만나서 결혼합니다.

3살짜리 아들을 떠맞게 되어 이 처자는 혼자 아이 셋을 키웁니다.
그녀의 나이 18살에요...

하지만 하나 있는 부모님, 엄마가 교통사고가 납니다.
그렇게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이제 본인 혼자 아이 셋을 키워야 해요.
그래서 돈을 많이 벌수 있다는 bikini bar에 가서 일하기로 맘 먹습니다.

삼촌과 이모들은 모두 각자 먹고살기 바빠요.
하나밖에 안 남은 식구인 할머니에게 아이들을 맞기고
bar로 가서 일합니다.

bar에서 일해서 돈을 벌면 좀 편해질줄 알았어요.
그런데 곧 전남친이 버리고 간 어린아들이 아퍼서 쓰러졌어요.
번 돈을 병원비에 쓰고도 아들은 계속 아파요.
돈이 충분치 못했어요.
아들은 결국 "댕기열"을 이기지 못하고 죽었어요.
고작 4살의 나이에요...

그녀는 너무 슬펐어요.
하지만 슬퍼한 틈이 없어요.
남은 아이들과 할머니를 먹여 살려야 해요.

그녀는 몇달간 bar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을 좀 모았어요.
그돈으로 이제 동네에서 사리사리 스토어를 열어서 장사를 시작합니다.
이제 사람답게 살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요.

하지만 곧 코로나가 전세계를 덮쳐요.
나라가 온통 봉쇄되고, 사람들이 못돌아다니고
손님도 없고, 돈도 못벌게 되요.

코로나동안 사리사리에 있던 물건은 못팔고
배고프니까 자기들이 하나 둘 먹어치웁니다.

이제 사리사리도 없어졌어요.

그런데 여기에 또 불행이 찾아와요.
할머니가 코로나에 걸렸어요.
돈이 없어서 병원도 못가고,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할머니도 돌아가셨어요.

그녀는 울부짖어요.
왜? 내인생은 이렇게 불행한 거냐고...
나도 좀 행복해지면 안되냐고...

하지만 언제까지 울고만 있을 수는 없어요.
아직 아이들이 2명 있어요.

다시 삼촌과 이모에게 아이들을 맞기고
그녀는 다시 bar로 가요.
그런데 bar에서 일을 좀 하면서 돈을 벌라고 하니까..

그녀의 첫째 딸이 아프데요.
아들을 하늘나라로 데려갔던 뎅기열이 또 찾아왔어요.
다행이도 이번엔 심하지는 않은가봐요.

그녀는 여기저기 돈빌릴수 있는 곳에는 다 돈을 빌려요.
bar에서 일하다가 자기를 좋아해줬던 한국 남자가 사준
핸드폰도 전당포에 팔아요.
최대한 돈을 모아서 약을 사서 딸에게 먹여요.
다행이도 이번에는 죽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녀는 이제 bar에서 돈을 벌어도
한동안 마마상에게 빌린 돈을 갚아야하기 때문에
돈을 거의 벌지 못해요.

돈을 보내지 못하면
삼촌과 이모가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고 독촉해요.
돈을 보내야 해요.
그런데 마마상에게 돈을 갚아야 해요.

그녀는 제발 이 상황에서 누군가 나를 구해줬으면 해요.
부자도 필요없어요.
그저 한달에 1만페소만이라도 도움을 줄 평범한 남자만 되어도 좋겠어요.

이제는 바파인 나가서 ㅅㅅ한 다음
옆에서 남자가 잘때 훔쳐갈 물건 없나 찾게돼요.

그녀도 이런 자신이 싫어요.
언제쯤이면 그녀는 이 불행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까요?

오늘도 손님과 술을 진탕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고 지쳐 잠들어요.
왜냐하면 그래야 이 불행을 잊고 잘 수 있으니까요.
이게 고작 그녀의 나이 20살까지의 인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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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필리핀 처자들의 불행에 대해서
들었던 이야기를 모아서 편집한게 아니라...

1명이 전부 겪었던 이야기 입니다.

그 처자가 소설을 쓴거라면 베스트 작가입니다.
이런 드라마를 어디서 쓰겠어요?

문제는 이만큼 버금가는 불행한 스토리를
업소녀들에게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는 겁니다.


나라님도 구제 못하는 가난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처자들
너무 많죠.

돈을 벌려고 몸까지 팔아보지만?
돈버는 식구 있다고, 아빠 오빠 삼촌 엄마 동생들이 일을 안해요.
그 식구들 먹여살리느라
뼈빠지게 일해도 돈이 안모여요.

가난은 나아지지 않아요.
그래서 가난하고 더러운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아이들이 아파요, 엄마도 아파요, 할머니도 아파요.
하지만
돈이 없어서 병원에는 못가요.

그래서 돈만 있으면 주사한방이면 되는 댕기열에
아이들이 주사한방 못써보고 죽어요.

아이를 낳았으면 열심히 책임지고 키워야하는데
이놈의 필리피노들은 아이만 낳으면 도망가요.
그래서 이제 18~20살의 어린 여자들이
돈 많이 버는 유흥업으로 빠지게 되요.

설령 유흥업에서 돈을 모았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삶은 힘들어요.
어린 나이에 아이 낳고, 유흥업에서 일하느라
고등학교도 못나왔어요.

일반 직장 취직도 못해요.
고등학교 졸업장도 없어서요.

교육도 제대로 못받아서 아는게 없어요.
사기 당하기 딱 좋아요.
있는돈도 금방 날려먹어요.

가난 -> 배고픔 -> 교육할 돈도 없음 -> 무지함 -> 몸쓰는 일밖에 못함
-> 결국 가난함

이 굴레를 못 벗어나요.


물론 가난하다고 해서 모든 여자들이 몸팔러 가는거 아닙니다.
그런 와중에도 꿋꿋하게 성실히 일하는 여자들이 더 많습니다.


다만... 우리가 만나는 처자들의 이러한 기구한 팔자들도 우리가 헤아려줍시다.
그래서
조금만 더 매너있게, 상냥하게 대해줍시다.

나를 홍콩으로 보내줬으면, 팁을 두둑히 줍시다 ^^

댓글목록

유네스코Titi님의 댓글

유네스코Titi 작성일

폰데로사님 글을 읽고 저 또한 자주 하던 생각이였습니다.
필리핀 사람들도 사람이고 그중 나쁜사람도 있고 착한 사람도 있죠..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바바애들을 만나왔지만 그중에 나쁜아이도 있었고
유흥에 일하지만 정말 심성착하고 주변사람들먼저 챙겨가면서 본인보다 남들을
먼저 생각해주는 바바애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애도 한국사람을 만났다가 헤어지고 또는 만남을 빌비로해서 만났다가
엔조이로만 끝나고 어느순간 남자가 잠수 타버리고 그러한 경험을 많이 하다보니
한국 사람에게 대한 거부감을 많이 가지게 되었더라구요..

나쁜짓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대한 죄를 받게 하고
착하고 생계를 위해 일하는 아이라면 천대하지말고 잘해주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말에 직업에 귀천이 없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에게나 몸팔고 싶어서 몸파는 바바애가몇이나 될까요..
가족을 위해 또는 본인의 생계를 위해 사는 바바애라면 아픔은 주지 말았으면 하는
소소한 바램이 있습니다.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그거면 된거죠. 아이들을 하대하고 천시하지 말고, 매너지킬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NYajussi님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유흥이던 아니던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는 것이 너무나 필요해요... 이 세상에는 사람대접 못받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거든요...  유흥을 하더라도 하룻밤만 같이 보내더라도 내 애인인 것 처럼 아꺼주고 가능한 한 수고에 대한 댓가를 넉넉히 지불했으면 좋겠어요...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그래서 그녀들이 조금만 잘해줘도,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티서님의 댓글

티서 작성일

저는 모든 바걸이 저럴 것이라고 회원님들이 오해할까봐 우려됩니다

1. 한국남자와 사이에서 아이도 있는데 버젓이 다른남자와 자면서 아이아빠와 전화 통화까지 하고 심지어 애 아빠 몰래 바에 나가고
2. 매달 서포트 다 받고 있는데도 몰래 속이고 다시 바에가서 일하고
3. 바에 웨이트리스라고 거짓말하고 한국남자친구 까지 데려다 바사장에게 인사까지 시켜가면서 바바인 뛰고 (웨이츄리스 아님)
4. 손님 돈 훔쳐 달아난 애 (엄청 순진했음) 바에도 복귀 안함.
5. 거짓말 살살해가면서 손님들 돈 송금 받아 다음날 술파티 벌이고

물론 이 역시 모두 다는 아닙니다
하지만 옥석을 구분하여야 합니다

맹목적인 온정주의는 한국아재들의 가슴에 상처를 줍니다.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맞습니다.  모든 바걸들이 불쌍해서 도와줘야 하는건 아니죠. ㅎㅎ
저중에는 분명 도둑ㄴ도 있고, 싸가지, 돈만밝히는 처자가 분명히 있는건 사실이죠.
다만 천시하지는 말자는 거죠. ^^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어찌보면 여자들이 어떻게든 자기식구를 먹여살리려는 노력을 남자보다 더 하는것 같습니다.

진라면님의 댓글

진라면 작성일

궁금한게 필리핀에서 댕기열 걸리면 어떻해하죠?
무슨 에방 주사라도 맞고 갈수 있나요?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사실 댕기열 걸려도, 치료주사 맞으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치료주사가 한국인에게는 그리 큰 돈이 아니지만, 필핀 사람에게는 큰 돈이라서... 그거 못구해서 댕기열에 그냥 죽는 필리핀 아이들이 종종 있답니다.

파하차님의 댓글의 댓글

파하차 작성일

댕기열은 예방주사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ㅜㅜ
치료약도 없습니다...모기에 최대한 물리지 않아야 합니다 ㅎ
필리핀에 좋은 모기기피제가 많습니다. 사서 잘 바르셔요 ㅎ

linhc님의 댓글

linhc 작성일

너무 잘보고 마음이 무겁네요 ㅎㅎ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너무 무거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녀들에게는 너무 흔해서 일상입니다.

미르구님의 댓글

미르구 작성일

환경이 가난을 부르네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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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환경이 가난에서 못벗어나게 하죠...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너무도 기구하고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이 넘쳐나죠

좁은집에 엉켜살다보니 근친도 일어나고

시골같은곳에서는 아이 아빠가 누군지도 모를 나쁜일들도

비일비재 일어나구요.

제가 들은 이야기도 아마 소설한편 쓸만큼 쇼킹한일도

많지요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쟈니님은 오래 거기 계셨으니, 들어온 스토리가 오죽 하겠습니까.. ㅎㅎㅎ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다큐멘터리 16부작 정도 됩니다.

쇼킹 어메이징한일들도 많고 이나라

카톨릭국가인데도 토테미즘도 많아요.

투탕카맨님의 댓글

투탕카맨 작성일

이런 환경에서도 늘 밝습니다 하지만 속사정은 정신병걸리기 직전 멘탈 대단합니다. 웃고있다고 다 행복하진 안하다는걸 .......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맞습니다. 가난해도 행복지수가 높은건, 필리핀 사람들이 원하는 행복의 수준이 매우 낮은 수치라서 그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탐탐제이제이님의 댓글

탐탐제이제이 작성일

필리핀을 한번이라도 더오고
바바애들이랑 하루 더 말을 섞으면
측은해 지드라구요

지난 날들을 후회합니다
좀더 나이스하게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그맘 변치 않도록, 미친ㄴ은 안만나시길 기도합니다. ^^

우장산님의 댓글

우장산 작성일

100%공감 합니다.팁이라도 두둑히 줘야겠습니다.하기사 너무줘서 탈이지만 ㅋㅋ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레벨 업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45점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500정도만 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000 이상주는건 오히려 독입니다. ㅎㅎ

티서님의 댓글의 댓글

티서 작성일

폰데로사님 말대로 본인이 아재라면 500정도 주면 적당하죠
본인이 젊고 잘생겼다면 200
왕초보시고 얘한테 돈으로 호감 사시겠다면 1000 ㅎㅎ
정말로 돈 많이 주면 더 깊이 감사하는게 아니고 나중에 독이 되어 돌아오죠

V냠냠v님의 댓글

V냠냠v 작성일

진짜 슬픈 사연이 많더군요..저도 최대한 존중해가며 만나게 됩니다..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멋진 자세입니다. ^^b

하늘정원님의 댓글

하늘정원 작성일

글 정독하면서 참 맘이 아프네요
마지막 글귀처럼 팁이라도 쫌 더 줘야겠어요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요즘 열랩하시네요. 금세 은메달 따시고.. ㅎㅎ 진급 축하드립니다~

김루루님의 댓글의 댓글

김루루 작성일

이런 사연이 있군요........

처치님의 댓글

처치 작성일

공감 가는 글이네요 같이 있을땨 만이라도 잘해주려 노력은 했네요 그나마 전....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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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라뮤트님의 댓글

맬라뮤트 작성일

저는 항상 잘 대해줘도... ㅠㅠ

성재복님의 댓글

성재복 작성일

영화네요 인생이

보라카이민님의 댓글

보라카이민 작성일

공감이가고 너무 슬픈이야기네요

바보야님의 댓글

바보야 작성일

맞습니다. 바에서 일하는 아이들 사연을 들어보면 정말 기구하지 않은 삶이 없고 짧은 20여년 삶을 눈물이 마를 날 없게 살았더군요. 너무 맘이 아파서 나중엔 이런 이야기를 안들으려고 애쓰게 되더군요.

순두부두부님의 댓글

순두부두부 작성일

와...너무 기구한 운명이네요...어떻게 이런삶을 살게되는지 사람이 순수했다가 다 이용당한거 같네요.....

포항장님의 댓글

포항장 작성일

그래도 생각있는 아이들은 변하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