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제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계셔서 한 번 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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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제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계셔서 한 번 더 올립니다. 제가 같이 있을 때는 사진을 찍지 않아서 주로 출근 전이나 자러가기 전에 웣앱하면서 보고싶다고 지금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칭얼댈 때 보내준 사진 몇 장을 더 첨부합니다. 제가 계속 관계를 유지할 아가씨라 조심스럽게 씁니다. 남미 여자들이 다 이렇다가 아니라 제 경험으로만 봐 주세요. 남미 여자들은 쉽다라는 생각은 거리의 여자들만 그렇습니다. 이 아가씨와도 출장때마다 몇 번을 만나고 데이트도 하고 하면서 친해진 후 사랑을 나눴죠... 그런데 일단 마음의 문만 열면 침대에서는 정말 적극적입니다. 백인, 흑인, 한국인, 중국인 (물론 제가 겪어본 개인적인 경험에서) 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에요... (남미 여자들 매일의 삶이 많이 걷고 살사나 람바다 같은 춤을 늘 즐겨서 그런지 정말 조이는 느낌이 제가 경험한 다른 인종의 여자들보다 훨씬 더 셉니다...) 키는 167cm정도이고 몸무게는 45kg인데 그냥 마른게 아니라 아주 탄탄합니다. 사진처럼 암벽등반을 즐겨할 정도로 체력도 좋구요... 저는 좀 작고 뚱뚱한 편이거든요. 172 cm에 73 kg... 나이도 이 아가씨 아버지보다 한 살 어리구요... 얼굴은 정말 전형적인 길거리 지나가다가 만날 수 있는 두꺼운 안경 쓴 한국 중년남자... 그런데 대화가 되고 마음이 통하면 나이차이는 별로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일을 많이하고 피곤하게 살지만 저에게 돈을 요구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출장갈 때 날짜를 알려주면 그 날에 맞춰서 직장에서 휴가를 받아서 저랑 같이 3-4일 지내죠... 그럼 제가 떠날 때 제 주머니 사정에 따라 500불에서 1000불 정도 주고옵니다. 그럼 그걸 또 베네수엘라 부모님께 보내더라구요... 한 번은 보너스를 받아서 제가 3000불을 줬는데 저한테 안겨서 아기처럼 울더군요... 그 때 이 아가씨와는 계속 관계를 유지해야겠다고 결심했죠... 최근에 알았는데 콜롬비아 서민들은 평균 한 달에 1인당 300불로 산다하더군요... 제가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하면 콜롬비아로 내려가 살 마음도 많아요... ㅎㅎㅎ... 제가 보기에 확실한 거는 요즘 남미에도 ARMY가 아주 많고 한류열풍이 쎄기 때문에 한국인 버프가 있어요. 약간의 스페니쉬나 영어를 하실 수 있으면 미국 백인들이나 동양인들에 비해서 쉽게 사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미에서도 어느정도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영어를 나름대로 잘 하니까요. 잠자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흥가 출신이 아니고 제가 아끼는 아가씨라서 존중하기 때문에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두서없는 장황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관심들이 많으시면 이 아가씨 만나기 전에 유흥으로 만난 콜롬비아랑 페루 아가씨 이야기를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순수하게 동양인/백인과 남미 여자들을 비교하는 차원으루다가요....

댓글목록

피사니오님의 댓글

피사니오 작성일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감사합니다... 사랑까지는 아니고... 20대 아가씨가 50대 중늙은이를 뭘 사랑하겠습니까. 언젠가 좋은 남자 만나면 저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 여자니까 좋은 선물이나 주고 축복하면서 보내야죠...

밀헌터님의 댓글

밀헌터 작성일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ㅎㅎ
영어도 잘하시겠다 남미를 넘어 필리핀 가셔서 여친만드셔야죠 ㅎㅎㅎ 남미랑은 좀 다른 말랑말랑한 필리핀식 애정도 느껴보면 참 매력있습니다.
좋게말하면 순종적이고 달리보면 굉장히 수동적인 필 처자들 특유의 바이브가 있는데 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ㅎㅎ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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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이번 여행에 기대로 부풀어 있답니다. ㅎㅎㅎ

로빈7님의 댓글

로빈7 작성일

이분은 글에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네요^^

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진라면님의 댓글

진라면 작성일

아저씨 후기 보고 저도 자신감 얻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조건이네요. 3000불은 미국에서도 큰 돈인게 대단하십니다.
후기 잘보고 갑니다.
담에 콜롬비아 가시면 저도 델코 가주세요. JFK정모 한번 하시죠.

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하하하... 저는 직장에서 출장을 보내줄 때만 갈 수 있어요... 같이 가실 수 있으면 좋죠...  제 돈으로 가기에는 뉴욕생활이 너무 빠듯해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 직장이 콜롬비아랑 페루랑 거래처가 있어서 그래도 1년에 한 두번은 남미를 가게 되더라구요... 

진라면님의 댓글

진라면 작성일

혹시 사람 안 뽑아요?
꿈의 직장이네요.

NYajussi님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ㅋㅋㅋ... 남미로 출장가는 것 빼고는 너무 힘들어요... 하루 10시간 정도 근무에요... 주말에도... 연봉도 contract로 받으니까 overtime같은 것도 없구요... 은퇴할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크로우님의 댓글

크로우 작성일

응원합니다.

깨비도찐님의 댓글

깨비도찐 작성일

인생에 기억될 사람으로 예쁘게 사랑하세요~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글도 채밋고 아가씨도 멋집니다

ny님은 더 멋지구요 ^^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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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jussi님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회원님들의 과분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방필해서 제 맘대로 퍙가하는 필리핀과 남미 유흥을 비교 하는 글을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짱가짱짱님의 댓글

짱가짱짱 작성일

고등학교때 에스파뇰을 좀더 열심히 배워 놨어야 하는데 ㅠㅠ 20여년이 지난 뒤에 후회가 되네요 ㅠㅠ

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하하하... 저도 스페인어는 거의 못해요. 인사하는 정도... 그런데 남미에도 영어를 꽤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영어 조금만 하셔도 대화는 충분하죠...  바디랭귀지라는 것이 있고 한인 버프가 있으니까요... BTS랑 Black Pink가 고맙죠... ㅎㅎㅎ

백만페소님의 댓글

백만페소 작성일

여자분의 인상이 선하고 착해 보입니다.

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정말 착해요...  투잡 뛰어서 열심히 일해서 돈벌고 부모님 생활비 보내드리구요...  외모는 백인에 가까운 베네수엘라 아가씨인데 하는 행동은 제가 자랄때 공단에 일찍 취업해서 가족들 위해서 생활비 보내던 누나들 같아요...  다른 남미 여성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는 정말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은퇴할 때까지 결혼을 안하고 있으면 콜롬비아에서 같이 살고 싶기도 하구요...  근데 거기 기준으로도 이쁘기는 한가봐요. 같이 다니면 남자들이 정말 많이 쳐다봐요... 제가 있는데도 전화번호 따려고 하기도 하구... 참, 나... ㅎㅎㅎ

푸잌님의 댓글

푸잌 작성일

그저 부럽습니다

까아치1님의 댓글

까아치1 작성일

저는 이런심쿵한 로맨스를 잃어버린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ㅠㅠ
좋은 사람과 좋은 사랑  많이 나누세요^^

골뱅이무침님의 댓글

골뱅이무침 작성일

생얼이 저정도면 화장 이쁘게 하면 정말 미인이겠습니다.
시집 갈때까지 잘 돌봐주세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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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화장하면 이쁠 것 같은데 거의 화장을 안하고 다니더라구요...  모델일 한다고 한 두번 화장한 사진을 보내주기는 했는데 오히려 어색해요... 늘 민낯만 보다보니... ㅎㅎㅎ

linhc님의 댓글

linhc 작성일

부럽습니다 ㅎㅎ 응원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루비마사지님의 댓글

루비마사지 작성일

사려 깊은 낭만주의 연애처럼 보여 부럽습니다.

예전몸매님의 댓글

예전몸매 작성일

비교글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찰진브론슨님의 댓글

찰진브론슨 작성일

부럽고 응원합니다.

좁은문님의 댓글

좁은문 작성일

너무 가고 싶은데, 영화 드라마 마약카르텔 .. ㅜㅜ 남미는 너무 무서워요!!

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남미에서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인 나라가 콜롬비아입니다.  어제 좌파 대통령이 당선되어서 정권이 바뀌는 바람에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도시인 보고타나 메데인은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안전해요.  슬럼가에만 들어가지 않으면 범죄율이 매우 낮습니다.  가끔 소매치기가 있긴 하지만 필리핀도 마찬가지겠죠? 

밀헌터님의 댓글의 댓글

밀헌터 작성일

가지말란곳만 안가면 생각보다 안전하긴합니다 ㅎㅎ 메데진 갔을때 가지말란곳 호기심에 한번 갔다가 강도당한적 있긴한데 이건 뭐 가지말란곳 간 제 잘못이죠 ㅎㅎ 현지에서도 거길 너 혼자 갔으니 그건 니 잘못이다 라는 반응이 주류였구여 ㅎㅎ 그 외에 안전한곳에 있을때는 딱히 치안에 문제있다고 느껴본적은 없네요 ㅎㅎ

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아, 밀헌터님 메데인에 확실히 다녀오셨군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Medellin을 메데인이라고 하지만 콜롬비아 사람들은 메데진이라고 발음하죠... 콜롬비아 사투리인데, 자기들은 그게 표준말이라고 해요... ㅎㅎㅎ...보고타도 그렇고 메데진도 그렇고 위험한 곳이 좀 있는데 경계선이 너무나 뚜렷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는 호텔들은 거의 다 안전지역에 있기 때문에 밀헌터님처럼 일부러 그런 지역을 찾아가지 않는 한 위험한 일 격을 경우는 거의 없죠...

하늘정원님의 댓글

하늘정원 작성일

쌩얼이 저정도면 진짜 미인이네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하이나꼬님의 댓글

하이나꼬 작성일

부럽습니다 ^^

빵구자님의 댓글

빵구자 작성일

좋은 사랑하세요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남미 여자가 탄력이 좋다는게 사실이었군요.
아~~남미 치안만 좋으면, 참 가볼만한 곳일것 같긴한데요. ㅠㅠ

하얏트귀신님의 댓글

하얏트귀신 작성일

남미 여자에대한 호기심이 생기네요

곰유빈님의 댓글

곰유빈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케일이 엄청 나신거 같아요^^

털보가이님의 댓글

털보가이 작성일

부럽습니다.

Duha11님의 댓글

Duha11 작성일

비행시간이ㅡ얼마나 될런지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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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직행은 없고 유럽이나 미국에서 가시는 비행기가 있는데 뉴욕에서 출발하면 콜롬비아까지는 5시간 걸립니다.  한국에서 필리핀 가는 거리 정도 되겠네요...

앗사님의 댓글

앗사 작성일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그것만으로도 행복한거지요.

friedmelon님의 댓글

friedmelo… 작성일

지금 전세계적으로 한류 대열풍이라 한국사람이면 일단 먹고 들어갑니다 조금의 외국어실력+ 자신감+젠틀함+진심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한국 버프가 다는 아니겠지만 분명 있기는 있어요.  제가 보고타에 걸어가다 보면 "치노, 치노"라는 말을 듣는데, 그 떄 "노, 코리아노"라고 하면 첫마디가 "BTS!"라고 하면서 대화가 이루어지거든요.

오라오라오라가라님의 댓글

오라오라오라가라 작성일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예쁜사랑하세요

justperson님의 댓글

justperso… 작성일

남미 여자는 언제 한번 만나 볼까요

NYajussi님의 댓글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제가 알기로 한국에도 남미 여자들이 많이 나가있어요.  대학교 어학원에... 전에 미녀들의 수다에 보면 남미출신들이 꽤 되던데요... 아비가일인가 우루과이에 온 아가씨가 되게 인기 있었죠... 

규플오님의 댓글

규플오 작성일

훌륭하네요~!

맬라뮤트님의 댓글

맬라뮤트 작성일

글도 재밌고 부럽습니다. ㅎㅎ

juneo님의 댓글

juneo 작성일

와 미모도 몸매도 장난 없네요 부럽습니다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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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맨님의 댓글

투탕카맨 작성일

이쁜사랑 응원합니다 ^^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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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세부시티님의 댓글

해피세부시티 작성일

좋습니다 ㅎㅎ

플래시님의 댓글

플래시 작성일

남미 처자들 좋죠.. 마인드도 좋고 시원시원하고 모든면에서 열정적이구요.
저도 한참 브라질 열심히 다녔는데.. 지금은 힘들어서 못가겠더라구요.. 예전에는 출장으로도 가고 개인적으로 많이 놀러다녔는데.. 지금은 출장도 가기 싫습니다.. 너무 멀어요 ㅎㅎ

스타일미남님의 댓글

스타일미남 작성일

이쁜사랑 하세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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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장님의 댓글

포항장 작성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응원합니다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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