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앙헬레스로...]

오늘 인천발 진에어 들어갑니다.
계속 갈까 말까...고민 고민 했는데...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제 스트레스에 대해 아시는분도 계시지요.
제가 필리핀에 자주 들어가고 들어가면 길게 있는 이유가 그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항상쓰던 호텔 사용하긴 하는데...
쓰던 층에 방이 없어...그래도 뭐 가기로 했고요.

가면 똑같은 패턴 똑같은 루틴으로 움직이겠지요.
가자마자 포텐...다음날 하루 바호핑...뭐 하나 건지면 좋고 아니면 KTV 가겠지요.

그리고 다음날 도시락 오고요.
전에 픽했던 바바에...연락이 계속 왔지요.언제 오냐고..

저 이후로 일 그만두고 집에서 놀고 있다고...
빨리 오라고....예전 글에도 올렸던 아주 작고 아담 사이즈 19살 말리복 바바에 입니다.

앙헬레스 다음이...마닐라...시간되면 세부까지..
이번 일정은 혼자고 시간도 많이 남을듯 하니..

가끔 글 끄적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유의하시고..따뜻한 겨울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