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첫날 도착 이모저모... 바바애 질투몸 아낄려고 한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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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첫날 도착 이모저모... 바바애 질투

몸 아낄려고 한선택이...

어제 제주 항공으로 마닐라 들어왔는데...랜딩 9시30분 짐찾고 나오니 10시 조금 넘었습니다.
변경할려고 했던 계획대로 앙헬로 갔으면 충분했던 시간이었는데...ㅠㅠ

어제 그랩을 3청사 10-12 BAY 에서 잡았는데..
맞은편 보니 제네시스 버스 11시 다되서 출발 하더군요.

10시 10분부터 11시 5분까지 그랩가지고 지싸웠습니다.
첫번째 기사...진짜 스킬 시전 하더군요.근처와서 차대놓고 버티는거죠.

늦게 픽업 하면 패널티가 있으니...사용자가 취소 누르게...
그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잡히는 차마다 기본 15분-20분...

계속 취소하고 다시 잡는데...나중엔 취소 패널티가 나오더군요.
열받아서 취소 안하고 버티기....무려 25분 만에 차 왔습니다.

말한마디 안하고 차타고...스카이웨이 탄다고 하길래...
이시간 정체 없으니 그냥 가자....역시 조금만 벗어나니 뻥뚫렸네요.

아밀리에 도착...역시 여기 프런트는 싸가지없고 불친절입니다.
여권주니 바우쳐 달랍니다.퇴원한지 얼마안됬고 도수 치료사가 온몸을 만져놔서..

몸땡이가 천근만근인데...바우쳐???
원래 항상 프린트 해서 갖고 다니는데...이번엔 못했거든요.

바우쳐 꼭 있어야 하나??없으면 체크인 못하나??
있어야 확인된답니다.아 짜증~!!!

가방 열어서 한국폰 찾아 이메일로 바우쳐 보여주니...
그때서야 키줍니다.

가방 정리하고 다시 닫고...온몸은 아프고...ㅠㅠ
짐 던지다 싶이 하고...뉴보그로 갔습니다.

손님 1명...일본놈...
예전 파트너 에게 소개 받은 바바에 불릅니다.오~~~제 스타일이네요.약간 상업적이긴 하지만...

그냥 한잔 먹고 놀기 딱이네요.
단 몸땡이 컨디션이 안좋으니...ㅠㅠ

예전 파트너가 18일날 일본 갑니다.
그래서 말했죠.너 가면 누구랑 노냐....그래서 소개 받은건데...

역시 필리핀 바바에 질투는 무시무시 합니다.
예전 파트너에게 공항에서 채팅을 했지요. 나 도착했고 오늘 한잔하러 간다고 하니...

자기 친구 오늘 일 안나왔답니다.그래??
바로 연락했지요.어디냐??오늘 쉬냐???일한답니다.손님 없어 죽겠다고 빨리 오라네요.헐~!!

니 친구 일한다는데???
그랬더니 대답이 또 걸작입니다.일은 하는데 프리미어로 옮겼답니다.

ㅋㅋㅋ
이 바바에 저를 잘알지요.제가 프리미어는 근처에도 안간다는걸...

그래??
다시 연락했지요.어디서 일하냐??

그랬더니...똑같답니다.왜 물어보냐고....
ㅋㅋㅋ 필리피나 질투....

한타임 잘 놀고....바로 호텔 와서 잤네요.
간만에 한잔 했더니 술기운으로 잘잤습니다.

오늘은 회원님 만나서 2-3분데 투어할 예정입니다.
몸은 안좋지만...올해 마지막 여행...즐겨봐야죠.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길...

댓글목록

JSbro님의 댓글

JSbro 작성일

요새 독감 유행이라고 하는데 몸 관리 잘하시고요. 여행갔을때 몸져누우면 그만큼 아까운것도 없더라고요

jun72님의 댓글의 댓글

jun72 작성일

그거땜에 한 1주일 목디스크 시술 못했습니다.
아들놈도 같이 앓고요.ㅠㅠ 전 필리핀에서 걸려 들어갔고..아들은 한국에서...
어찌됐던 몇년 만에 감기 앓아 봤습니다.건강하시길...

장대양봉2님의 댓글

장대양봉2 작성일

아멜리에 카운터가 네가지가 없긴하죠
미소는 아예 쌈싸먹었구요

jun72님의 댓글의 댓글

jun72 작성일

도어맨이 훨씬 친절하고 일도 빠릅니다.
오늘 체크 아웃때 도어맨이 와서 했는데...친절하고 빠르고 좋더군요.
프런트 직원들 진짜 헬입니다.ㅠㅠ

장대양봉2님의 댓글의 댓글

장대양봉2 작성일

그래서 도어맨은 50페소씩 교대자들
팁 챙겨줍니다

진라면님의 댓글

진라면 작성일

진짜 궁금한데 왜 필핀에서 그랩 부르면 다와서 배회하거나 움직이지 않고 버티는가요?
여행을 자주 다녀 싱가폴, 말레시아, 콜롬비아 이런데서 부르면 바로 오던데 필핀에서 항상 100미터쯤 남겨 두고 버티던데 손님이 취소하면 기사가 수수료를 받는건가요?
시간이 돈인 여행자 입장에선 울화통 터지죠. 전 필핀 가면 항상 큰차만 불러요. 그래도 큰차는 비싸서 그런지 버티는 경우가 덜 하더군요.

jun72님의 댓글의 댓글

jun72 작성일

그게 아니라 손님 늦게 픽업 하면 패널티가 있는걸로 압니다.
그 경계선에서 스킬을 시전 하는거죠.패널티 안낼라고...손님이 취소 하게끔...

필제임스님의 댓글

필제임스 작성일

저도 공항에서 비슷하게 당했는데.. 필핀이 후진국인 이유가 있네요

jun72님의 댓글의 댓글

jun72 작성일

공항 입구가 엄청 정체가 심하지요.거기서 못빠져나오면 패널티 경계선이 되고...
그때부터 스킬 시전 하는거 같습니다.

Harryparker님의 댓글

Harrypark… 작성일

몸조리도 잘하시면서 즐기세요
좋은 순간도 아파서 힘들면 억울합니다
더불어 좋은 정보도 감사합니다
필에서는 그랩도 뻥티기 시전하는군요 ㅠ

점보트님의 댓글

점보트 작성일

택시하나 잡아타기도 힘들군요.
필리핀 방문은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꽤 발생하는 것 같아요.

까돌님의 댓글

까돌 작성일

와~ 공항에서 그랩 부르면 그런 꼼수를 부리는 군요 ㅡㅡ;
얼른 컨디션 회복 하셔서 즐겁게 보내고 오세요~

justperson님의 댓글

justperso… 작성일

여행 하시다 컨디션 떨어지면 안되니 잘무시고 즐기시길~

짱마이님의 댓글

짱마이 작성일

저도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매번 회사통해서 공항 픽업 차량 예약하면 1300페소씩 들길래 그랩 써보려고 했는데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감사합니다!

jun72님의 댓글의 댓글

jun72 작성일

어쩔땐 아주 잘 잡히고 친절하고 좋은데...
요즘 특히 차량 정체가 심해지니...더한거 같습니다.

Satyr님의 댓글

Satyr 작성일

그래도 부럽기만 합니다 여긴 연말이라 파티가 많지만.. 뭐 파티에서 뭘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쿨럭..

아사와코님의 댓글

아사와코 작성일

어쩐지 저번에 그랩 30분 기다렸습니다.

웅넴아빠님의 댓글

웅넴아빠 작성일

공항에서 그랍잡는게 제일번거로운것같습니다 바바애들 질투는 정말 공감가네요

클럽페이스님의 댓글

클럽페이스 작성일

아멜리에 항상 두번 갔을때마다 여권만 보여줬는데 직원마다 다른가보네요

하이나꼬님의 댓글

하이나꼬 작성일

또 가셨네요 ㅋㅋ 안전여행되세요 연말이라 매우 위험하죠

gogosic님의 댓글

gogosic 작성일

질투는 관심인가요 ^^

파란손님의 댓글

파란손 작성일

조심해야겠네요 ㅠ 좋은정보 감사해요

션이v님의 댓글

션이v 작성일

그녀들의 질투는 참ㅎㅎ 여적여네요

특제머기탄님의 댓글

특제머기탄 작성일

필리핀여자들이 질투가 좀 심하더라고요 ㅋㅋ

maktob님의 댓글

maktob 작성일

질투..흠

안녕지구인님의 댓글

안녕지구인 작성일

질투 느껴본지 오래네여 안전여행하세요 ㅎㅎ

고고마닐님의 댓글

고고마닐 작성일

진짜 저거보면 여적여입니다 그래도 좀 부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