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친과 딸, 고향으로 돌아갈 밴을 예약하려고 터미널 가보니 작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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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여친과 딸, 고향으로 돌아갈 밴을 예약하려고 터미널 가보니 작년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생각나네요

오늘과 내일 예약 자체를 안 받는답니다. 터미널은 밴 한대라도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인산인해.

투표날 기사들에게 출근 하라고 강요하면 안되나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날 고향에서 타클로반가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려 했다가, 하루죙일 시골 터미널 나무 의자에 앉아있다가 다시 집에 들어가서 잤더랬죠.

정말 한대도 안 들어오는 밴... 진짜 정말 한대도 안들어오길래 정말 일 안하는 대단한 민족이라 생각했지요.

그래서 어차피 내 항공권은 이미 예약된거니 그냥 나 먼저 오늘 한국 돌아갈테니, 딸과 함께 타클로반 호텔에서 2일더 놀고, 쉬고 돌아가라고 호텔을 하루 더 연장 해 줬습니다.

갑자기 피는 웃음꽃... 프라블럼이 해피니스로 바뀌는 순간...

댓글목록

이보시게님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

쉬는날은 칼같이 지키는 ㅋ

마쪼님의 댓글

마쪼 작성일

책임지는 모습이 좋네요. 잘 귀국하세요

박화수님의 댓글

박화수 작성일

현명하시네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가을맞이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41점

ms1154님의 댓글

ms1154 작성일

위기를 기회로!

베리스트롱맨님의 댓글

베리스트롱맨 작성일

아쉬운
귀국길이겠습니다~
조심해서귀국하시길

angeloJo님의 댓글

angeloJo 작성일

역시 필입니다. 쉴때는 칼같이~

네버모어님의 댓글

네버모어 작성일

노는건 정말 칼같이 지키는군요 ㅋㅋ

여행갑니다아님의 댓글

여행갑니다아 작성일

기사들이 출근안하다니 안타깝네요

바바에짱님의 댓글

바바에짱 작성일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