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좌제.


오래전에 없어졌는데..
부모가 지은죄 자식이 물려 받는다는.

거창양민학살사건 이란게 있었지요
휴전후 미쳐 월북 못하고 갖혀버린
잔당들..즉 빨치산 들 소탕하기 위해
백두산 호랑이 백종원이 거창군신원면
산골에 에 옵니다.

화전민들이 많든 시절이라
이들이 빨지산들 에게 협조하는 세력으로 보고
전부 학교 운동장 에게 모아놓고
경찰.군인.공무원 가족 옆으로..합니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사람들이
슬쩍 옆으로 비켜 서기 시작하자
너도 나도 끼어듭니다
안되겠다 싶은 백종원이
면장을 앞세웁니다.

공무원가족 아닌사람 가려내.

면장님. 솔직하고 정직하게
구분해 냅니다.

그렇게 남겨진 사람들을 구덩이 로
끌고가서. 모조리 총살 시켜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거창 양민학살사건 인데.

남은 가족들은 전원 연좌제 로 인해
불온세력. 으로 몰려 집중관리 받습니다.
오랫동안.
연좌제가 없어질 때까지.

북한이 다시 쳐 내려오면 바로. 봉기할
잠재적 불온세력으로 보는것이지요.

어떤 소속인원의 잘못으로
그 나머지 사람들 까지 죄를
뒤집어 쓴다고 할까요.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껏 높아진 지금
어딜가든.
무슨짖 을 하든.
한국인의 긍지와 자긍심을갖고
떳떳이 한국인 답게 행동 합시다.
극소수 질안좋은 잉간들 때문에
한국인 전체가 욕먹는 짖은
절대로 하지 맙시다.

나.
연좌제 걸리기 싫거등요..ㅋㅋ

아참 위의 뒷이야기.

그동네 는 제삿날이
한날한시 같은집이 무지 많습니다
같은날 죽었으니까.
사실 억울하지요.
살기위해 조금 협조한거 뿐인데.

한참 세월이 지난후.
어느해 제사날
이제는 성인으로 성장한 자식들이
모여서 제사모시고 음복주 얼큰하게 하고
그날을 회상해  봅니다
결론은..

"면장 그놈만 아니였다면
  지금도 살아계셧을텐데.."

슬슬 흥분하기 시작한. 청년들
면장 에게 복수 하기로 합니다.

그날저녁
면장님은 맞아서 돌아가셨습니다.


슬픈 역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