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활권이 홍대 연남동입니다. 사무실은 연남동에 있고, 집은 실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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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활권이 홍대 연남동입니다. 사무실은 연남동에 있고, 집은 실거리로 1.5km 떨어진 남가좌동.. 가재울 뉴타운

그래서 자전거 타고 출퇴근합니다. 오늘처럼 비오면 우산하나 들고 연트럴파크 끝애서 걸으면 사람도 없고 운치도 있고.. 비오는날은 꼭 낮 떡이 땡기네요.. 여친 보고 싶네...... 기승전떡..

여튼 하고 싶은말은.. 이 동네로 놀러오는 아가씨들 요즘 반은 벗고 다닙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이유 중 하납니다. 잘 보입니다 ㅋ

요즘은 등 어께 배꼽 다 드러내고 다닙니다. 그런옷이 유행인가봅니다.

브라를 한건지.. 아니면 가슴만 딱가리는 탱크탑 같은 나시 티 천 쪼가리 안에 뽕이나 컵이 들어있는건지...

거주민이 아닌 외지인이 찾아오는 동네라 기본적으로 이쁜 애들이 많습니다. 꾸미고 놀러오니까요.

여기저기서 영어는 물론이고 알아들을수 없는 언어가 막 들립니다. 따갈로그도 들립니다. 한국인 처럼 생긴 애들이 중국말, 일본말 하는경우도 너무 많아서 살짝 과장하면 진짜 돌아댕기는 인간들의 30프로는 외국인인거 같기도 합니다.

요즘 애들은 또 잘먹어서 그런건지 의술이 좋은건지 가슴과 허리와 골반으로 이어지는 그 라인이 정말 예술입니다.

거기에 유전자 자체가 다른 백인 젊은 여성이 그러고 다니면 자전거 타고 가다가 "우와..."가 저절도 나옵니다

그래도 누구하나 희롱은 하지 않습니다, 같은 젊은 남자가 번호 따겠다고 헌팅은 합니다. 젊은 남자가 젊은 여자 번호따려 한다던지 맥주 마시다가 합석을 제안 한다던지. 젊은이들끼리의 예쁜 모습입니다.

저같은 40대 남자는 말도 못 붙이죠. 괜히 말붙여봤자 추태부린다며 무시나 안 당하면 다행입니다.

좀더  심하게 비교를 해 본다면, 오피스텔 옆집 여자가 분명 딱 봐로 룸이나 노래방에서 일하는 나가요 걸인거 같아도 쓰레기 버리러 나가다 돌핀 핫팬츠에 나시티만 입고 나온 그 여자랑 마주친들 룸싸롱에서 초이스하다가 만난것도 아닌데 성적인 농담을 주고 받거나, 갑자가 젖을 만져보진 않죠.

다시 말하면 OB도 Bar 걸도, CCA도 업장 안에서 만났을때 내가 초이스 했고, 합의된 가격이 상호 만족한 수준이었을때 나의 접대부가 되는겁니다.

왜?? 필리핀만 가면 일부 40대, 50대, 60대....나이들어 추태를 부리는지 모르것네요. 모든 바바애를 접대부 취급하면 큰일납니다.

필녀는 남자 나이 안 따진다? 경제적으로 도움될꺼 같은 남자만 나이 안 따집니다.

10대, 20대 바바애가 40대, 50대, 60대 아재 할배 보고 BTS 본것처럼 반하것습니까? 설마요~~~ 이전 글에도 있다시피... 거울 좀 꼭 봅시다.

댓글목록

폴바셋님의 댓글

폴바셋 작성일

글의 요지와는 다르지만...
저도 홍대 합정 상수에서 자주 놀았는데...
그립네요 ㅎㅎㅎ

워너비님의 댓글

워너비 작성일

좋은글 매번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하와이깜댕이님의 댓글

하와이깜댕이 작성일

오랫만에 거울 보구 깝놀..
골프를 많이 쳤더니 더 쎄까메짐 ㅠㅠ

둥카님의 댓글

둥카 작성일

홍대 가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세계 어딜 가던지 국내에서 처럼 매너 갖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필리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뽕을 맞아서 그럽니다. 숨만 쉬어도 약에 취해버리지요. 필 공항을 나오자마자 약에 취해서, 내가 왕이고, 필여자들 다 내가 건드리면 다리 벌려줄것 같고, 가난한 나라 국민들이니 무시해도 될 것이라는 무적 자뻑 뽕을 맞는 거죠. 펜타닐보다 약효가 오래갑니다. 총맞고 저승에 가야 깨니까요. 한국에 돌아오면 다시 소심한 국민으로 돌아올겁니다. 살아서 돌아온다면....

justperson님의 댓글

justperso… 작성일

필리핀에서 용기 생겨서 길거리 헌팅 해보았지만 결과는 개무시였죠 ㅋㅋ

aiden1님의 댓글

aiden1 작성일

팩폭 이네요 거울보면서 오늘도반성합니다 ㅎㅎ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작성일

좋은동네에서 출퇴근 하시네요..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공항가기 딱 좋죠 ㅋ 공철 한방에 끝

천무대제님의 댓글

천무대제 작성일

해머에서 오비 꼬시기
갈비집에서 처자 꼬시기
요런 거나....합니다.. 꼬실려면..ㅋ
--------------------
아... 거울보고,,, 일반인 꼬실 힘이 없습니다...
생애에 일반인 꼬시고 싶네요...한번이라도..

에깅님의 댓글

에깅 작성일

음.... 모두 맞는 말씀이긴 한데 너무 뼈를 때리는 말씀을 하시니
갑자기 내 나이가 서글퍼 집니다.
아 옛날이여~~~~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나이만 읽지 마시고, 경제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능력도 같이 읽으면 나이따위는 상관없이 잘생겨 보일 수 있죠

K제이님의 댓글

K제이 작성일

나이와는 크게 관계가 없구요
와꾸가 중요합니다 40대초반이라도 20대 여자 충분히 만날수 있죠
근데 본인 와꾸 생각안하고 20대 초반애들한테 들이대면 욕먹는거죠

야생들쥐님의 댓글

야생들쥐 작성일

뜬금없는 다른 얘기지만....
꿀떡님 생활권이 제가 태어나서 초중고 다 다녔던
고향 동네라서 잠시 반가윘습니다~~ ^^;
하물며 지금 사시는 곳은 제 처가 동네시네요~~
덕분에 잠시 추억 소환 좀 했습니다~~

바퀴아오님의 댓글

바퀴아오 작성일

나이먹어도 용기를 내야 하지 않을까요?ㅋㅋ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나이를 먹으면 지갑이 두툼해야지요, 아니면 더 좋은 일자리 취업 알선을 해 줄 수 있는 인맥이 있던가, 돈이든 인맥이든 능력이든 뭔가가 나이에 대한 결과물로 있다면 용기는 필요없습니다. 용기는 젊을때 필요한거죠

니포님의 댓글

니포 작성일

팩트네요~~

벤츠glc님의 댓글

벤츠glc 작성일

30년넘게 마포 서대문구에서 초중고대를 다 나오고보니 그곳이 참 좋았던곳이였다는걸 새삼느낍니디 ㅎㅎ홍대는 nb였죠 ㅎㅎ 30대초에 정말이지 많은 20대초애들은 건들였던장소 ㅎㅎ
이제는 추억의 장소가 되었네요

Kevinyah님의 댓글

Kevinyah 작성일

이번 주 주말에 자전거 한대 사러 나가봐야겠네요 ㅎ

마쪼님의 댓글

마쪼 작성일

진솔한 내용 잘보았네요

너는나를아니님의 댓글

너는나를아니 작성일

저는 회사가 명동인데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코로나 전만큼은 아직 좀 못미치지만 외국인 많네요

출퇴근 점심시간 거의 매일 명동 메인거리를다니는데

인형같은 서양아이들 오우…

요즘 동남아분 여행객들이 진짜 많이 늘었더라고요

오늘도 거울보고 츌근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용

이보시게님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

거울속 내 모습을 보고 현타가 자주옵니다..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작성일

저는 거울앞에서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작성일

저도요, 전신거울 앞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하면서 하는게 젤 흥분됩니다 ㅋ

로장님의 댓글

로장 작성일

나두 거울봐야지 되겄다

Physically님의 댓글

Physicall… 작성일

필 사무실에 항상 쟁여놓고 먹던 코피코 커피가 그립네요 ㅎㅎ

굉이님의 댓글

굉이 작성일

맞습니당!!! 그리고 매너좋으면 알아서 잘해줍니당

GoldenWolf님의 댓글

GoldenWol… 작성일

저도 얼마전에 홍대 한번 나갔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외국인반 내국인반... ㅎㅎ

jdaen님의 댓글

jdaen 작성일

팩폭 글들 잘 보고 있어요 ㅠㅠ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

여름맞이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6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