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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2-6/6 마닐라 여행은 여러 이슈들이 있어서 뒤늦은 후기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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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2-6/6 마닐라 여행은 여러 이슈들이 있어서 뒤늦은 후기를 남기네요.
일단 한국에서 친한 동생이 마닐라 향기가 그립다며 급발권해서 조인하여 함께지냈습니다.
저는 뉴코스트를 미리 예약해두었는데 동생은 뉴코스트 방이없다며 리비에라를 예약하였습니다.

카지노.
오카다에서 디파짓해둔 10만으로 먹죽먹죽하다 마지막날 바*라 그림따라 7만 잭 테이블잘만나 11만
그리고 갓배운슬롯으로 3만정도 해서 경비는 잘 벌고왔네요.
5일저녁 오카다 잭팟터졌었는데 겜중이라 보지 못했는데 한국분이라는것 같던데 회원이셨으면 축하드립니다.

음식이야 말라테 맛집들 다녀서 다 잘먹고왔네요.

밤.
요기서 두번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소소한 부주의에 의한 문제였어서 해결은 했지만 경각심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소매치기
제 일행 동생이 로얄/궁스파쪽에서 마비니스트릿으로 건너오는 골목에서 오토바이 소매치기를 당했는데 오토바이에 돌을던지다 주차되어있던 미스비시 벤차량이 약간 파손되어 거리에있던 피노이들에게 둘러싸여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너무 찰나의 순간이라 말릴정신도없이 일이 벌어졌고 결국 차주를 찾아 합의하고 해결되었습니다.
회원분들도 벌어진일에 너무 민감한행동은 더 큰일을 불러올 수 있음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나이트라이프
일이 없던 날들은 방송국돌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자주 안가던 브라더,뉴보그,베핀상등 간만에 신선한기분으로 즐기며 놀았습니다.
같이온 동생이 LACafe를 꼭 가보고 싶다고하여 그곳의 시스템도 잘 설명하고 의견도 다시 묻고 후회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같이가서 그중에 제일 멀쩡한 두명과 조인하여 각자 방으로 흩어져서 시간을보냈습니다. 저는 KTV는 사먹어도 LA는 취향이 아니라 돈은 줄테니 관계는 하지않고 너 쉬다 친구 갈시간에 나가면 된다고 얘기하고 룸서비스로 립하나 시켜서 맥주마시며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내주었습니다.
제가 그아이가 방에있다 나가는동안 자리비운 시간은 화장실 두번말고는 없었는데 나가고보니 그아이가 궁금해하던 제 향수새것 한병과 오카다 멤버쉽카드가 없어졌더군요.
돈도 아니고 나가고난뒤 다음날 카지노 가려고 씻은뒤 향수와 카드가 없어진걸 알았습니다.ㅎㅎ
손님 방에 데리고오면 귀중품은 꼭 잘 챙기세요.

*혹시나 다음 날 LACafe가서 제 방에 왔던애 다시 만났는데 제 향수냄새가 폴폴 나길래 웃었더니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도 샀다고 하더군요.ㅎㅎ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 향수는 르라보라는 브랜드로 필리핀에서는 매장을 본적이 없는데 본인이 샀다고하길래 smell good이라고 대답해줬습니다.

소소한 이슈로 기분이 오락가락하여 마지막 2일은 카지노후 그냥 방에만있었네요.
늦은 후기입니다. 회원분들은 큰 트러블이 아닌경우에는 함부로 대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착하고 순수한 피노이들도 저희의 잘못된 대응은 화나고 열받게 만들수 있다는점 꼭 명심하시고 신변위협이나 긴급한 경우에는 현지의 혹은 마간다카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이슈들은 뭐 저와 제 동생의 불찰이었기에 이만하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디디사장님. 마지막날 너무 무료해서 늦게 연락드렸는데 죄송했습니다.

회원분들모두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바쁜일 끝내고 오카다 디파짓 찾으러 다시한번 건너가겠습니다.

댓글목록

디디마싸지님의 댓글

디디마싸지 작성일 23-06-11 19:24

죄송합니다 제가 몸이 한개라 늦게까지는 못합니다ㅠㅠ 필리핀 매니저는 구하기싫고 한국인을 써야하는데 인건비가 비싸 24시간 못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1 23:18

제가 너무 무료해서 참다 늦게 연락드린거라 오히려 죄송합니다

벤츠glc님의 댓글

벤츠glc 작성일 23-06-11 19:46

저도 르라보 상탈 가지고있는데 제가 가진향수중에 제일 반응이 좋더라고요~ 향수좋아라 하는 애들은 한물간 조말론보다 좋아하더라고요
오카다 디파짓 저는 거덜내고 왔습니다ㅜ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1 23:19

저도 르라보 상탈,어나더,떼누아 세가지 쓰는데 반응은 정말좋습니다. 가격만큼이나 반응도 좋습니다. 다음에는 벤츠님과 스케쥴 맞으면 오카다에서 커피한잔 해야겠네요

까만돼지2님의 댓글

까만돼지2 작성일 23-06-11 19:57

다행입니다...어려운 일을 겪으셔도 무탈하게 귀국하셔서.....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1 23:20

저희의 부주의로 일어난 헤프닝정도죠.
몸성히 돌아와서 저는 만족합니다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23-06-11 20:04

참 뻔뻔하네요 도둑질한 향수뿌리고

그리고 바이크 날치기까지 좋은일과 나쁜일이 동시에 있던

방문이네요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1 23:22

바이크 날치기는 제 동생이 구글맵 본다고 휴대폰 꺼내는 그 찰나였는데 정말 당황스럽긴했습니다. 그 후속대응이 더 놀랐지만요..
전 그래도 작은 헤프닝이니 추억이라 생각하고 하나 더 배웠습니다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의 댓글

쟈니브라보Vill… 작성일 23-06-12 00:05

제가 쓴글이 있지요

항상 차량 진행 반대 방향으로 걸으라구요.

그리고 과연 갈비집에서 정품향수살 능력있는 처자가

있을까 싶네요 ^^;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2 03:12

개봉도 안해본 향수를 냄새까지 정확히 샀다는 그녀의 뻔뻔함에 부랄을 탁 쳤습니다 ㅎㅎ

마닐라부자님의 댓글의 댓글

마닐라부자 작성일 23-06-12 19:12

오토바이에 돌을던지다니.
총 안맞은게 다행입니다.
그냥 조용히 당해야지 반응하단 죽을수두 있습니다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3 01:23

저도 사실 놀랐습니다.
많이혼냈지요.여기 한국아니라고..

S모터스님의 댓글

S모터스 작성일 23-06-11 21:19

역시 필리핀은 조심또조심 해야하네요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1 23:22

사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friedmelon님의 댓글

friedmelo… 작성일 23-06-11 21:20

커다란 호의를 베푸셨는데도 저 ㅈ랄병 하네요 그런데도 멘탈 잡고 차분히 멘트하시는 진정한 프로페셔널... 저도 본 받고 싶습니다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1 23:26

뭐 사실 현행범 검거였다면 더 화냈겠지만 보이는곳에 물건을 놓아둔 제 부주의도 한몫했기에 그냥 잊아뿌쓰요

행운의럭키님의 댓글

행운의럭키 작성일 23-06-11 22:21

저도 비슷한시기 마닐라 방문했는데 내상이 약간 있네요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1 23:28

저는 그래도 항상 해외나갔다 몸 성하게 돌아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에깅님의 댓글의 댓글

에깅 작성일 23-06-12 00:58

이런저런 일들이 많으셨네요
어찌됐는 모든일 잘 해결하시고 귀국 무사히 하셨으니 된거죠
다 이자뿌시고 다음 방필때는 좋은일만 있길 바랄게요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2 03:14

필은 제가 거주할때도 그랬고 늘 좋은기억입니다. 사람사는곳 다 뻔한건데 어디 다치지 않았으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저는 또 뱅기스케쥴을 뒤적거리고 있을겁니다 ㅎㅎ

센터장님의 댓글

센터장 작성일 23-06-12 05:33

조심해야 겠네요~~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3 01:20

사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이보시게님의 댓글

이보시게 작성일 23-06-12 07:35

도둑냔..ㅠ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3 01:21

지갑은 금고에넣었는데 향수는 생각못했죠..
도둑년보다는 제 불찰이려니 생각합니다.

너는나를아니님의 댓글

너는나를아니 작성일 23-06-12 07:48

안좋은일도 겪는것이 여행에 있어 있기 마련인데 지혜롭고 쿨하고 매너 있으신 모습에 박슈 보냅니당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3 01:22

사람사는곳에 이런저런일 다 있게마련이죠..
목숨붙어있으니 전 그러려니합니다

도라이77님의 댓글

도라이77 작성일 23-06-12 11:04

지노를 좋아하지만, 아직 디파짓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건지 여쭙고 싶네여..
정킷에서만 가능한거져? 마바리에서는 안되고.. 그리고 어떤 조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탕바구니님의 댓글의 댓글

사탕바구니 작성일 23-06-13 00:52

맴버쉽 카드들고 캐셔가서 현금주고 디파짓 이러면끝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3 01:24

여권지참하시고 멤버쉽만들면 보관됩니다
아주아주 간단해요

aiden1님의 댓글

aiden1 작성일 23-06-12 12:25

좋게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3 01:25

대화의 힘이란 참으로 놀랍고도 신기한것이었습니다..다행이 차주분도 화를 다스릴줄 아는분이셨기에 망정이지요

간다만다님의 댓글

간다만다 작성일 23-06-12 14:05

다행이네요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3 01:25

사실 마이 놀랐습니다

고래빌딩하루밤님의 댓글

고래빌딩하루밤 작성일 23-06-12 15:44

와 와꾸찰스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나이들어서도 아직 못참고 욱하는게 항상 문제인데요.. 향수 자기도 하나 샀다고 이런말 들으면 정말 욱 하고 올라와서 한두마지 따지다보면 돌아버립니다. ㅠㅠ 필에서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반성합니다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3 01:27

반성이랄것 까지는 아니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화는 났지만 지나고보니 그냥 쪼금 비싼 빠살루봉하나 줬다생각하고 넘긴겁니다

마카오박씨님의 댓글

마카오박씨 작성일 23-06-12 18:42

정말 건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으십니다.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3 01:28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가 봅니다..이런일 사실 해결만 된다면 웃고 넘겨야죠 뭐..

wakanda121님의 댓글

wakanda12… 작성일 23-06-13 15:12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8 01:02

조심하는건 나쁠건 없습니다.
다만 일이 벌어지면 대처가 중요한듯합니다

지니아스님의 댓글

지니아스 작성일 23-06-13 20:57

진짜 고수님이시다. 저같음 멘붕왔을건데...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8 01:03

사람사는곳인데 이슈야 없을수 없겠지요.
그냥 추억하나 생겼다 합니다

마르코1548님의 댓글

마르코1548 작성일 23-06-14 22:14

캬~ 즐거우셧겠습니다 ㅎㅎ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8 01:04

어떤게 즐거웠을까요?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작성일 23-06-15 10:09

날치기에게 돌던지는것은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8 01:05

일행동생이 물어보니 돌 던져서 뒤에탄놈 머리를 맞추려고했다는데 진짜 재수없게 맞았다면 더 큰일날뻔 했습니다

워너비님의 댓글

워너비 작성일 23-06-15 13:2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8 01:05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막강준짱님의 댓글

막강준짱 작성일 23-06-15 15:22

고수시네요 저였으면 멘붕와서 여행자체가 흔들렸을텐데

와꾸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와꾸찰스 작성일 23-06-18 01:06

멘탈잡는게 여행에서는 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