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말귀 잘 알아듣고 실천에까지 옮기니 참 좋은분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국어 잘하는 애는 처음이라....
아직 대처가 잘 안됩니다.

가끔 싸울때 내가 불리한 상황에서 영어로 대화하면 못알아듣는척 나는 모르쇠 요 하면 되는데 한국말로 싸우면 피할수도 업겠네요 ㅋㅋㅋ

그런 상황은 꿈도 못꾸네요.
바바애가 한국말로 조목조목 따지고 드니....

다른 바바애가 눈에 들어온다면 큰 문제이고, 아니다면 예쁜사랑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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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리하십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은 또 모르는 일이니까요.
이게 정말 큰 문제일까요? 어떤 점에서요?

저는 일회성 만남이면 한국어 기본(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빠) 만 아는 정도가 좋더라구요.. 한국어 잘하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 짧은 영어라도 계속 써서 늘려야하는데 말이죠..
여친이면 무슨 언어든 간에 통하는 게 좋으니 한국어 잘하는 거 좋지요. 근데 내 손바닥 안이다. 바람필 생각 하지마라 정도면 80%가 아니라 150%수준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꼼짝마라 입니다.
다음에 또 무슨 표현으로 나를 놀래킬지 벌써부터 후덜덜 합니다.

반대도 있죠. 따갈로그가 장착된 한국남자, 너무 오래 살아서 현지 음식, 문화, 안 좋은 필리핀 사람들의 생활습관 이런거 다 읽어내는 한국 남자를 만나는 필녀.

"내 손바닥 안이다 구라칠 생각 하지 말아라"

ㅎㅎㅎㅎ  그러네요 

반대 경우는 생각 못해봤네요.
그나마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행입니다 ㅋㅋ

저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대화가 통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전 싸울때  영어못한다고 공격하더군요.  한국어 잘해서 답답한것보다 대화가 통하는것이 굿  딴짓은 못하시겠지만 ㅋㅋ 이쁜사랑하세요

일장 일단이 있는거 같네요.
갑자기 머리아파 집니다. ㅋㅋ

너무 아파하지마세요  좋은저녁되셔요

사람대사람이
만나면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그런점에서는 좋은것같네요ㅎㅎ

그런가요?
너무 잘 통해도 불편하네요.

과유불급이죠 조금 부족한게 더 나은듯요

제가 생각하는게 그거였거든요.
너무 빠삭하게 아니까 조심스럽네요

여자에겐 불방망이가 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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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함부로 휘두르면 큰일나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저는 우리말 하믄 땅갈
패치가 되었다는 뜻

땅갈이 무슨뜻인진 모르겠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우리말 잘해서 돈벌어먹고 사니까 본인에게는 좋다고 봅니다만...

땅갈안 뽑아내더 제거하다 라는 뜻입니다. 여자를 버릴때도 땅갈이라고 표현합니다.

똑똑하신분이네요

제가 아는 외국인중에서 한국말 제일 잘하는 사람입니다 ㅋㅋ

의사소통이 안돼 힘든거보다  낫습니다

장점이 더 크다고는 저도 생각합니다.
가끔 괴로울때가 있긴 하지만요

나름 이런것도 고충이겠군요

아무생각 없었는데 그렇게 되더라구요

장단점은 있겠죠?? ㅎㅎㅎ 제가 타칼록 못하다 보니 ㅂㅂㅇ들이 말하는 거 보면 답답한거 처럼 답답하지 않으니 다행이겠지만 가끔 너무 잘 알아들어서 문제가 될 때도 있겠죠?ㅎㅎ

거짓말 좀 보태서 한국인 같아요...

첨엔 말이 잘 안통하는게 편하죠...큰싸움으로 번질 일이 잘 없으니...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쌯이쌓이더라고요
한번씩 툭터놓고 얘기하는 시간도 필요한데 그게 안되니...
전 오히려 지지하는 편입니다

저도 의사소통에서는 편한게 사실입니다.
다만 너무 한국스럽다보니 쬐금 불편함이 있네요

그정도는 감수해애죠 ㅎㅎㅎ
욕심도 많으십니다

서로가 존중하고 믿는다면 언어의 문제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진심을 담은 소통은 아무래도 한국어 잘 하는 분이 낫겠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것도 있지만
소통에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더라구요

좋다고 봅니다
특히나 한국에 데려왔을때 더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한국말 안되면 부모님 만날때 의사소통 전혀 안되서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아이구... 거기까지 생각해야 되는군요.
지금은 연애 초창기라....

평생 함께 할 것 아니므로 한국어 장착하면 후보에서 제낍니다.
그리고 무조건 영어만 합니다. ㅎㅎㅎ

처음엔 이정도로 잘할지 몰랐는데....
영어 한국어 다 잘하니 영어쓴들 의미가 없네요.

필/중 하프인 애가 있었는데,,
얘가 중국인 상대로 가이드 하다가,, 많이 당하고 한국어 배워서 한국인 상대로 가이드 하는 나름 세부에서 유명한 애 있었습니다..
잠시 만났었는데 중국어 비하면 한국어는 뭐.. 쉽다면서 거의 80% 한국인처럼 하더라구요

일단 한국어를 말하는거, 이해하는거도 있지만 글자를 다 알아봐서,, 좀 난감하더라구요 ㅋㅋ
나무랄때 없지만,, 뭔가 아쉬운 그 느낌 알거 같습니다 ㅋㅋ

제 고민이 그것입니다.
듣기 말하기 쓰기 다 되니 증거남으면 빼박입니다.
핸드폰 열기도 조심스럽네요 ㅋㅋ

그래서 저는 입에서 한국말 유창하게 나오면 인종 불문 패스입니다..ㅎㅎㅎ

직업상 한국말 패치가 잘된 친구라....
물론 한국 남자 경험도 있겠지만요....

여자친구가 한국말 잘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 한국 여자 친구 만나듯이 ㅎㅎ 특급작전 펼치면 되실듯

작전을 잘 세우긴 해야하는데....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별로 일듯 합니다.
영어로 소통하고 대화하는게 무난한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영어를 잘하면 걱정은 없겠는데....
맨날 영어 가르치고 있네요 저에게....

그래도 의사소통이 안되서 답답한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ㅎㅎ

제가 영어를 잘 못하지만 의사소통은 어떻게 해서든 되더라구요.
물론 오해도 생기고 답답하긴 하지만요.
잘되도 고민이네요

말통하는게 쵝오죠!

그렇긴하죠.
근데 말이 안통하면 이해해줄려는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말이 통하는만큼 집착도 더 심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그게 우려스럽습니다.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말 조심해야 하는 경우가 있긴 하죠. 그래도 저는 한국어 패치된 처자가 더 좋더라구요. 일단 대화가 통하고, 우리의 만남은 제가 갑이기 때문에, 제 비서가 되어주지 않고, 안방마님이 되어서 머리에 올라 앉을라고 하면, 그냥 버리면 됩니다. 우리가 진정한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고..ㅋㅋ  뭐 ~ 어쩌겠어요?

정통 한국어파네요ㅋㅋ 어학당출신이니 오비출신으로 어줍잖게 배운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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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서술어 목적어 다 사용합니다 ㅋㅋ

한국어를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진지한 관계같은데 틈만나면 딴생각하시는게 문제 ㅋ

틈이 나야 딴생각을 하죠 ㅋㅋ
아직 엄청 깊은관계는 아니라서요...

한국말을 너무 잘해도 피곤하겠네요. ㅋ

말을 잘하니 생각도 읽어버리고 넘겨집기도 하고 그러네요

일장ㄹ단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