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떡 시리즈 - 중국인 과외 선생님, 간단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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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쭈니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024회 작성일 18-07-26 21:32본문
.....아 모야 이거!
냐옹~~~~~
내가 내쫓은 냥이가 침대밑에 숨어 있다가 나왔나 보다...
다시 불을 켜고 냥이를 보냈다
할머니 잘 편안히 주무시는지 한번 쓱 살피고 난 방으로 돌아왔다
그녀 22살
나 당시 30살
....꺄르르르 웃는 그녀가 넘 귀여웠다
지르자,
이건 못 참는다,
다가가서 꽈악 안았다
나 너 많이 좋아해.....
그녀도 내 허리를 안았다
그녀는 귀여운 단발이였다
넘어가지도 않는 머리를 계속 귀 뒤로 난 넘기며
옆으로 살짝 살짝 그녀의 표정을 훔쳐봤다
하얀 피부에 가벼운 검정 안경을 쓴 그녀,
안경을 벗겼다
아? 셤머? ...
훗... 살짝 웃으며 난 옷을 벗었고
다시 불을 껐다
암흑.....
그녀의 손을 잡고 내 그것을 쥐어줬다
가만히.... 있다가 살짝의 움직임에도 불끈, 반응하는 내 존슨
살짝 그녀를 밀어가며 침대에 앉혔다
그리고...
어느새 적응시
첨에는 칠흙같이 어두웠으나 이젠 어렴풋 다 보이는 그녀의 모습
난 무릎을 바닥에 대며 그녀의 무릎에 손을 올리고
살살 쓰다듬으며 말했다
양말 벗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양말을 하나씩 벗겼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다시 옆에 앉아서 고개를 돌리고 키스.....
왼손으로 머리를 사부작 사부작 만지며 꽤 오래....키스를 했다
키스가 끝나고는
꽤 쉽게 슴가, 밑으로 넘어갔다
상의 탈의시 그녀는 만세!도 했고
바지도 쉽게 벗었다
아담아담...
한국필 얼굴에 키는 163 아담한 그녀였다
여기서는 침대가 작아 거의 정상위만 했었고
훗날
끝장나게 ㄷ치기를 즐겼었다
나와 그녀는 이때부터 사귀었고
그녀는 남친과 헤어졌다
베이징으로 돌아와 우린 동거를 시작했고
2008, 8에 내가 한국으로 오며 헤어졌다
1반, 초기 멤버중 하나인 동생과 그녀는 꾸준히 연락을 했었는데
걔가, 오빠! .....이 결혼했어! 하며 얼마전 그녀의 사진을 보냈었다
햐......
내 폰에는 아직 그녀의 졸업작품 동영상이 있다
그녀가 직접 공부해 녹음한 한국노래 동영상도 있고
많은 사진들도 여전히 있다.....가
결혼 소식을 듣고 지웠다
이젠 남친이 아닌 남편이 있는데...ㅎ
결혼식 사진을 보니, 어머니 아버지 다 그대로시다
할머님은 없었다
아마.....
그녀와의 1년여가 큰 덩어리 추억이다
그녀는 cctv 방송국에서 근무하고
난 여기 필핀에 있다
왜 난 필핀에.....?ㅋㅋㅋㅋㅋㅋ
그녀의 생일, 중국 폰 번호도 아직 다 기억한다
체질상 술을 못 먹어 난 기억력이 좋다
제길,
때로는 너무 다 잘 기억나....괴롭기두 하다
역시, 그녀가 너무너무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마선왕님의 댓글
마선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구 슬프네요 ㅜㅜ
BaboyKevin님의 댓글
Babo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딴 연락해보시죠 ㅎㅎ
나이가 저랑 비슷하신듯...2008년에 30쯤이니 ㅋㅋ
저도 2007,8년에 필에 있었으니 그때가 29,30쯤이였던거 같네요
동길님의 댓글
동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상 추억은 추억속에 있을 때 아름다운거같습니다.
제주의푸른밤님의 댓글
제주의푸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읽어습니다
개피곤님의 댓글
개피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뭔가 마무리는 슬프네요..ㅎㅎ
마닐라좋아님의 댓글
마닐라좋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ㅎㅎㅎ
즐거운인생님의 댓글
즐거운인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용기를 내어서 필에 초대를 함 해보시죠~~~~ㅎㅎ
흑곰v님의 댓글
흑곰v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추억은 추억으로 아름답게 보관하심이!
돈데님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뽈똑솟던 거시기가 마지막 엔디에 살그머니 사그러져
버리네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시길요~
311te님의 댓글
311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스쳐간 여인들이여~~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가슴속에 꼭꼭~ 감싸서 간직하셔야지요 ...^^
길에서 우연히 만난 나의 첫사랑 일단 커피숍으로 바로 직행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추억을 상기 시키고...
마음속은 가까운 모텔로 직행 하고 싶은데..
아서라 말어라 한순간의 욕망으로 평온한 두가정이 파탄을 맞이 한다...ㅠ.ㅠ
연락처도 묻지 않고 작별포옹만 하고 냉정히 돌아서 왔습니다 ...ㅠ.ㅠ
암왕님의 댓글
암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추억이지요.
하디스파이어님의 댓글
하디스파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무리는 아쉽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