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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의 인생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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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쭈니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0건 조회 911회 작성일 18-07-26 16:39

본문

오늘 손님이 왜이리 없지? 나 망하겠음ㅋㅋㅋ


.....그 런 데,



당근 조이, 얘기가 나와야는데 엥 뜬금없이 로마?


ㅋ, 직원들 얘기, 지나간 떡, 얘기들을 쓰니까 .... 자꾸 이게 인생떡?들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음


지난 그때 그 일들을 생각하며 웃고있음


나이 40에 지나간 일들 생각이랴.....ㅎㅎㅎ



로마 이야기를 하며 그때 그녀를 다시금 생각하고 싶었음


그때 그녀,




2003 여름으로 기억함


난 유럽 배낭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음


뱅기표는 당시 유행인 공동구매


숙소는 도미토리 민박 호텔 골고루


이동은 기차


가이드는 중요한 첫 날인 파리 한번, 이태리 바티칸 한번,


동행자는 없음 혼자


350정도 쓴 45일의 일정인데,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는


이태리 스페인 영국 파리...순이였음


그리고.....



당시, TTL 에서 미친 지원이 있었음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2003 유럽 5개 도시중 3곳을 선택하여 2박이 공짜!


대에박ㅎㅎㅎㅎㅎ      5성급을 고옹짜ㅋ



물론 난 성공했음


면상이 ㅈ같아도 난 나름 세심하고 철저한 스똬일


천하무적 준비왕ㅋ



난 파리와 이태리 그리고 영국인가? 네덜? 암튼 그랬음


정확히 기억나는건 파리 이태리



파리 IN 영국 OUT 일정이였고


파리를 시작으로 쭉... 돌다가 스페인 찍고


거기서 영국으로 뱅기,


이건 당시 대세가 아닌 또라이 같은 루트였으나 난



B ~~~형!


ㅋㅋㅋㅋㅋ 남들과 같은게 싫고 내 맘대로, 나 잘난맛에 사는 B형인지라


이렇게 짰음



그리고.....



파리 첫 날


아무래도 첫 날이니 자전거 투어 가이드로 현지를 좀 익히고 숙소는 민박으로


잡아 사람들과 정보공유 소통을 했음


몽마르뜨


몽셸미셸...등등



그리고 내겐 파리에서 TTL 호텔이 있었음


민박서 2자고 호텔 2박이 있었음



호텔로 떠나는 점심,


전부터 파리 파란집 민박 아주머니와 카페에서부터 친했던 난


한가지 부탁을 받게됨



X준아, 지금 여기 수도공사로 오늘 욕실을 못 쓰는데 어쩌냐....


5시부터는 되니까, 지금 있는 애들...


네 호텔서 씻을 수 ...오키?



오키!



난 애들을 다 데리고 호텔로 갔음


그 무리들 중에서도 유독 흰 피부의 그녀가 돋보였지만 그땐


별... 생각이 없었음


단지, 빨리 정리?하고 어서 오늘 계획을 이행하자


개선문 샹젤리제 에펠탑...



5정도로 기억나는데 녀자들이라 그런지 ㅅㅂ것들... 샤워를 오래 했음



감사합니다... 그러곤 후다닥 쌩~^^;;;



그리고 다음날,


2명이 또 호텔로 찾아왔는데 그때 그녀도 있었음


친구가 먼저 씻느라 난 그녀와 잠시 얘기를 할 수 있었음



아.... 같이 신촌에서 학교를 다니는 동질감


우린 금새 친해졌고


본래 내가 사교성이 좋음.....지송ㅋ



내가 그 날 가이드를 해주기로 했음


내가 또 현지 적응이 빠르고 영어가 쫌 되며, 길도 빠르게 익힘


죄송...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음


그녀는 친구랑 둘이 왔는데, 벌써 의견 트러블이 있었음


난 여기서


걍 버려! 나랑 다니자! 뉘앙스를 던졌지만


그녀는    무 시 했 음ㅋㅋㅋㅋㅋ



그리고 헤어짐



난 네덜란드로 갔고


그녀는 벨기에로 기억함



..... 그리고,


아는분들 아시겠지만


또 만나게 됨


돌고 돌다가 우린 독일서 만났음


퓌센 노이슈.... 성이였음



반갑게 성 투어를 하고 또 헤어졌음



그리고 이태리



피사의 사탑,서 사진을 찍다가 또 만났음


한국인들이 가는 장소가 다... 거기서 거기임



난 이태리에서 시간이 충분했고


여기 또 TTL 호텔이 있었는데



나폴리 폼페이 다녀와서...였나?


트레비 분수, 그 근방 대따 유명한 아스크림 가게에서 우린 만났음



이때, 저녁이였는데


친구가 없었고 내가 되려 동행이 있었음


남자동생



동생에게 잘 얘기하고 난 그날 D데이로 잡았음


벌써 여러번 마주친 익숙함


유럽의 밤, 버프


특별한 기분, 분위기...


콜로세움 야경을 보며 난 슬쩍 손을 잡았음



와우!


응?



이제부터 누가 물어봄, 나 여자친구 있다고 해야겠다!


어?



이제부터 누가 물어봄, 너 남자친구 있다고 해!


.......나 있는데?


어, 나도 있어ㅋㅋㅋㅋㅋㅋㅋ



그랬다,


우린 각각 애인들이 있었음




그때 너무나 달콤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숙소 어디야?


.....민박



민박이 한식은 좋은데 씻는게.....


맞아



호텔로 와


응?



몰 놀래? 한두번도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


하긴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맥주를 샀다



난 사실 술을 못한다


벗,


술이 친근감 분위기로는 캡짱이다


안다ㅎ





.....우린 방으로 들어갔고


난 바로






그녀를 뒤에서 안았다




야!


잠깐만...   잠깐만 이렇게 있자


..........






그녀의 엉덩이에 내 존슨이 눌리고 있었다


완전 밀착




난 벽으로 그녀를 조금씩 밀었고


그녀는 딸려갔다.....





..........야!





말이 필요가 없었다


대꾸가 필요 없는 순간이였다








........            그 런 데,



                                          .................. 그때였다




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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