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들어온 필리핀...]

13일날 어머니께서 대동맥인공혈관 치환수술이 잘 끝나...
어제 필리핀에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간병인이 간병을 하지요.중환자실에 2일 계시다가 어제 집중치료실로 옮겼고..
보호자 1명만 있을수 있어...전문 간병인을 구해 케어 중입니다.

1명만 가능해서 간병인이 보내주는 사진 카카오톡 문자 등만 보는거죠.
궁금하면 카톡으로 질문 하고요.

15일밤에 짐을 싸던중....여권이 없더군요.
온 집안을 다 찾아봐도 없어...긴급 여권 발급해서 왔습니다.

여권 발급비 5만3천원...사진 찍는데 3만원 들었네요.
인천공항에서 할까 했는데 22년 11월달에 인천에서 해보니..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구청에서 했습니다.
사정 이야기를 하니...3시간에 나올 여권이 1시간도 안되 발급이 되었고...

별 문제 없이 입국 했습니다.
단 미리 웹체크인한거 취소 하고 다시 해야 하는거 등등 좀 귀찬은건 있습니다.

전 스마트 체크인으로 빠른 수속을 해왔는데...여권이 바뀌니...ㅠㅠ
다행히 인천공항에 사람이 별로 없어...나름 빠르게 수속했고...

어제 12시 넘어 말라떼 입성 했고요.
잘가던 NXX XX 일본 가라오케 한타임 하고...11시에 와서 기다리던 도시락이랑 잤네요.

항상 복용중인 약이 있어..아침 6시면 눈을 뜨는데...역시 6시에 눈뜨고 약먹고...
오늘은....계속 안가던 노조미 가서 땀좀 빼고....저녁엔 2군데 일본 가라오케 갈 예정입니다.

19일 아침에 앙헬레스로 넘어갔다 귀국 할 예정이고...
아는 지인이 어제 앙헬레스 들어갔는데...

코스플레이 근처에 마돈나라는 바가 생겼다네요.
아마 소주야 그 자리 인듯 하고...바파인비용이 5천이랍니다.

바가 새로 생기면 5천이네요.
이제 앙헬레스 바파인비용은 5천으로 고정 될듯 합니다.

앙헬레스 바에서 일하던 몇명의 바바에들이..
수시로 연락이 옵니다.오비뛸려고....

왜 마닐라 왔냐니까...손님도 반으로 줄고...
손님이 들어오면 양키고 온몸을 주물떡 주물떡만 되고..돈도 안된다고...

계속해서 바바에 비용이 오르네요.
혹 절 아시는 분들 계시면 연락들 주시고요.

어제 방문한 일본 가라도 손님이 없어 죽을라고 하더군요.
저 가 있는동안에 꽤 손님들이 들어와 테이블을 채우긴 했는데...

애들은 30명이 넘는데...저혼자 있자니..뻘쭘 하긴 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