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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나의 지노 히스토리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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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그러게내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073회 작성일 18-04-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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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들 안녕.

PAL(필리핀 항공)과 에어부산이 또 유혹하네.
특가 상품이 나와서 20~25만원 사이면 왕복이 가능하더라고.
아침에 잠시 흔들했는데,
자신과의 약속이 더 중요한거잖아.

잘 참았다.

사실 첫 경험 이후 클락에서의 기억은 온데간데 없이,
일상에 만족하며 잘 살고 있었어.

하지만 시련은 항상 갑자기, 그리고 느닷없이 찾아오잖아 ㅎ
어느날 3번 놈이 에어부산 특가를 들고
마카오라는 신세계를 경험해보지 않겠느냐며 
발권까지 끝난 비행기표를 들고 오더라.

이 녀석의 스타일은 지난편에서도 설명했지만
어느 정도 살살 올리다가 지노를 떠날 시간이 되면
눈이 돌아 무지막지한 배팅(가진 돈 반 또는 올인)을 하는 녀석이야.
그렇게 해서 지금껏 소소하게 잘 버텨왔나보더라고.
최근에 녀석이 한 가장 큰 배팅은 10만 HKD 였어.
물론 돈 많은 흉들한테는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녀석 월급을 생각하면 쉽게 할 수 없는 배팅이지.

아무튼 뭐 못 이기는척했지만 응했지만,
사실 여윳돈이 조금 있었기에 잃어도 그만이라는 마음이 있었고
예전에 보지 못했던 House of Dancing Weter 쇼를 간 김에 보고 오자는 마음도 있었어.
게다가 클락은 난생 처음 갔었지만
결혼전에 홍콩과 마카오는 업무차 몇 번 들락날락했었기에
뭔가 편안하고 좋은일이 가득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어.

정신차리고 보니 에어부산의 넓은 레그룸에 만족하며 꿀잠을 청하고 있더라. ㅋ
공항에 내려 유심칩 하나 사고, 코타이 지역으로 고고.
개인적으로 관광을 많이 했던 본 섬쪽 보다는
코타이 지역이 뭔가 조용하고 안전하다는 막연한 선입견이 있었어.
형들, 이건 그냥 선입견이야.
본섬도 좋아 ㅎ

일정은 매우 빡샜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집사람은 내가 지노에 가는지도 모르고 용돈으로 해야 하던 시절이라,
부산에서 비행기 일정 알지?
도착하면 새벽이고 24시간 플레이 후 다시 새벽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야 한다.
서울 출장이라는 핑계를 대고 딱 와이프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는 시간 ㅎ

이 때 같이 간 멤버는
3번 넘과, 뉴멤버 1, 뉴멤버 2, 그리고 나였어.
3번넘은 지노경험 다수, 나는 이번이 두번째, 뉴멤버 1과 2는 기계 바카라 최소배팅을 즐기는 동생들.

내 시드는 150만원 정도 1만 HKD 였어.
흉들 150만원으로 윈컷과 로스컷은 어때야 한다고 생각해?
다들 개인 사정에 따라 기준은 천차만별일거야.

만약 지금 내 의견을 묻는다면
150만원이면 로스컷은 0, 수혈금지(이게 중요)
윈컷은 30만원 정도로 봐.
나도 장사를 하지만 순이익 20프로면 절대 나쁜 장사 아니거든.

물론 반론이나 의견도 많겠지.
사실 현재 내 상황으로는 솔직히 말해 그 시드면 지노에 안가는게 맞고,
꼭 가야할 상황이라면 로스컷에 부담을 갖지 않던가
아니면 경비 정도 소소하게 따고 돌아오는게 맞다고 봐.
요즘 게시판에 누군가 몇 만원으로 몇 억을 땄네 마네 하는데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흉들! 우리한테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야.
몇 억, 아니 몇 천을 가져가서 몇 억을 땄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말야.

아무튼 그렇게 내 인생 2차전 ㅂㅋㄹ 전쟁이 시작됐어.
결론은?
10만원 승 ㅎㅎㅎ
경비 포함하면 마이너스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잘 놀면 됐다라는
부처의 마음으로 푸근할 수 있었지.

문제는 10만원의 승이 다음부터 내게 어떤 결과를 불러일이킬지 
이때는 몰랐다는 거야.

팬티는 눅눅하고 신발에는 땀이 가득한채
부산에 도착

3차전을 준비한다.

댓글목록

그러게내말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내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빙고맨님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사랑합니다.

주말 장사를 해서 오늘은 짧은 에피소드 하나 올려두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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