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2~16 마닐라 댕겨왓습니데이

(손투리 양해좀 해주세요 이게 편합니더;;;)

부산- 마닐라는 ㅈ끄튼거 하루에 한대라 형님때문에 비즈니스 타고왓는데

이게 ㅅㅂ 비즈니스 인지 이코노미인지 필리핀항공은 다음엔 생명보험 꼭 가입하고 타야겟습니다.

잘못 걸리면 골로가것슴다

어찌되엇든 11시 45분 도착해서 처음드는 생각 이게 국제 공항이 맞는지 어데 도때기 시장통인지 

입국심사도 그냥 도장 쾅 찍어주고 가라고 ...

나오자마자 느껴지는 공기 ;; 마닐라는 진짜 엉망입니다.

국제선에서 지프니가 잇을줄이야....;;

동남아는 전부 그랩이 꽉잡고 잇는거 알고잇엇는데 미친놈 하나온다고 형님이

의전까지 신청해놔서 국빈 방문 마냥 편하게 리조트까지 왓슴다.

저는 윈포드에 머물럿고 기내에서 고마 쒜리마 화이트와인 4잔 시원하이 묵고 

푹자서 잠이 안와서 카지노 둘러보러갓습니다.

9000달러 들고 잇던 터라 환전하고 1층 카지노 먼저 둘러봣는데 여기는 뭐

우리나라 옛날 방석집 마냥 똑같은거네요... 슬롯돌리는 사람들은 뽕쟁이마냥 늘어져잇고 온갖 사람들이 돌아다니며

카지노에서는 흡연이 가능해서 너구리 소굴이였습니다.

잠시나마 구경하던 찰나 1층 카지노 블랙잭, 바카라는 손님들을 죽이는 슈가 눈에 뻔해서 형님께 원래 이러냐고 물어보니

대부분 1층에서는 빡세다고 합니다., 

너는 VIP로 이미 등록 해둬서 여기서 안해도 된다.

올라가자 라고 해서 3층으로 올라가니 아! 여기가 진짜 카지노 구나 라는 걸 느꼇습니다.

또다른 인증과 카메라, 여권을 보여주고 VIP카드 와 함께 가니

딜러들 와꾸부터 달라서 선글라스를 벗고 O_O 눈을 크게 뜨고 다녓슴다

미니멈 배팅 3000페소에 맥시멈은 내가 원하는데로 가능하다며 구경좀 하다가

물좀 달라고해서 받으니 제주 삼다수를 필리핀 리조트에서 받을줄 생각도 못햇네요

현지 물 좋다고해서 먹으니 제가 느끼기엔 우리나라 수돗물 같은 맛이 납니다;;

VIP카드에 어느정도의 포인트가 있으니 이걸로 밥도 주문해서 3층에서 먹을수 잇다 라는 말을 듣고

먼저 메뉴를 달라해서 보니 음료에 박카스도 잇네요 ㅋㅋㅋㅋ  웰컴 드링크 ( 자체 칵테일 )을 먼저 한잔 마시고

주변을 둘러보던중 형님이 첫날이니까 시원하게 설렁탕 한그릇 하라고해서 서비스 직원에게 약간의 팁을 주고 

한그릇할려던 찰나 맥주한잔만 같이하자던 형님때문에 맥주를 시켯고 가따주는 여직원과 실수로 손을 잡게 되었는데.....